<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청와대가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성급한 관측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벤트성 회담은 안 되고 남북관계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는 게 대통령의 뜻이라는 겁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사전 조건이 없어야 한다. 연내에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봅니다."
대통령의 이 발언 뒤에는 만남 자체보다는 남북 관계의 패러다임이 변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더 무게 있게 담겨져 있다고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이 밝혔습니다.
남북 정상회담을 과거처럼 1회성 이벤트로 하는 것은 의미가 없으며, 필요하면 언제든 수시로 만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역으로 이벤트성이라면 임기중 정상회담을 한 번도 안해도 된다는 게 대통령의 생각이라는 것입니다.
이 수석은 그러면서도 요즘 남북 관계는 과거처럼 긴장상황이면 관계가 딱 끊어지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가 복합적이고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면서 정상회담과 관련한 다양한 접촉 가능성을 열어 놓았습니다.
그러나 아직 태스크포스팀을 만들어 놓고 구체적으로 추진하는 단계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동관 수석은 김은혜 대변인이 대통령의 BBC 회견 내용을 잘못 전달해 혼선이 빚어진데 대해 홍보 책임자로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김 대변인이 이 문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적이 없다면서 사퇴는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청와대가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성급한 관측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벤트성 회담은 안 되고 남북관계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는 게 대통령의 뜻이라는 겁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사전 조건이 없어야 한다. 연내에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봅니다."
대통령의 이 발언 뒤에는 만남 자체보다는 남북 관계의 패러다임이 변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더 무게 있게 담겨져 있다고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이 밝혔습니다.
남북 정상회담을 과거처럼 1회성 이벤트로 하는 것은 의미가 없으며, 필요하면 언제든 수시로 만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역으로 이벤트성이라면 임기중 정상회담을 한 번도 안해도 된다는 게 대통령의 생각이라는 것입니다.
이 수석은 그러면서도 요즘 남북 관계는 과거처럼 긴장상황이면 관계가 딱 끊어지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가 복합적이고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면서 정상회담과 관련한 다양한 접촉 가능성을 열어 놓았습니다.
그러나 아직 태스크포스팀을 만들어 놓고 구체적으로 추진하는 단계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동관 수석은 김은혜 대변인이 대통령의 BBC 회견 내용을 잘못 전달해 혼선이 빚어진데 대해 홍보 책임자로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김 대변인이 이 문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적이 없다면서 사퇴는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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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관계 패러다임 바뀌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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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31 21:44:36

<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청와대가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성급한 관측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벤트성 회담은 안 되고 남북관계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는 게 대통령의 뜻이라는 겁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사전 조건이 없어야 한다. 연내에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봅니다."
대통령의 이 발언 뒤에는 만남 자체보다는 남북 관계의 패러다임이 변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더 무게 있게 담겨져 있다고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이 밝혔습니다.
남북 정상회담을 과거처럼 1회성 이벤트로 하는 것은 의미가 없으며, 필요하면 언제든 수시로 만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역으로 이벤트성이라면 임기중 정상회담을 한 번도 안해도 된다는 게 대통령의 생각이라는 것입니다.
이 수석은 그러면서도 요즘 남북 관계는 과거처럼 긴장상황이면 관계가 딱 끊어지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가 복합적이고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면서 정상회담과 관련한 다양한 접촉 가능성을 열어 놓았습니다.
그러나 아직 태스크포스팀을 만들어 놓고 구체적으로 추진하는 단계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동관 수석은 김은혜 대변인이 대통령의 BBC 회견 내용을 잘못 전달해 혼선이 빚어진데 대해 홍보 책임자로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김 대변인이 이 문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적이 없다면서 사퇴는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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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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