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최근 총기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 아파트 주차장에서 한 남자가 또 공기총에 맞아 중태에 빠졌습니다.
총을 쏜 사람은 같은 아파트 주민인데 집안 싸움을 하다 애먼 사람에게 해를 입혔습니다.
송명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안산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오늘 오전 6시쯤 주말 근무를 가던 50살 권모씨가 막 차에 타려는 순간 총성이 울렸습니다.
권씨는 얼굴에 총을 맞고 그 자리에서 쓰러졌습니다.
<녹취>아파트 경비원 : "공기총 사고가 났다고 그래요. 사람이 다쳐서 병원으로 실려 갔어요."
총을 쏜 사람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45살 박모씨.
권씨와는 한 아파트 살지만 알지 못하는 사이였습니다.
박씨는 집안 일로 다투다 격분해 공기총을 들고나가던 길에 우연히 권씨와 마주치면서 시비가 붙었습니다.
박 씨는 순간 화를 삭이지 못하고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차를 타고 가려고 했는데 그 사람이 째려봐서 쐈다고 해요. 차에 타려고 했었던 것 같아요."
박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총에 맞은 권씨는 수술을 받고 총탄을 제거했지만 아직 중태입니다.
경찰은 박씨에 대해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최근 총기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 아파트 주차장에서 한 남자가 또 공기총에 맞아 중태에 빠졌습니다.
총을 쏜 사람은 같은 아파트 주민인데 집안 싸움을 하다 애먼 사람에게 해를 입혔습니다.
송명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안산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오늘 오전 6시쯤 주말 근무를 가던 50살 권모씨가 막 차에 타려는 순간 총성이 울렸습니다.
권씨는 얼굴에 총을 맞고 그 자리에서 쓰러졌습니다.
<녹취>아파트 경비원 : "공기총 사고가 났다고 그래요. 사람이 다쳐서 병원으로 실려 갔어요."
총을 쏜 사람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45살 박모씨.
권씨와는 한 아파트 살지만 알지 못하는 사이였습니다.
박씨는 집안 일로 다투다 격분해 공기총을 들고나가던 길에 우연히 권씨와 마주치면서 시비가 붙었습니다.
박 씨는 순간 화를 삭이지 못하고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차를 타고 가려고 했는데 그 사람이 째려봐서 쐈다고 해요. 차에 타려고 했었던 것 같아요."
박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총에 맞은 권씨는 수술을 받고 총탄을 제거했지만 아직 중태입니다.
경찰은 박씨에 대해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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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 주차장서 이웃에 공기총 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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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31 21:44:38
<앵커 멘트>
최근 총기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 아파트 주차장에서 한 남자가 또 공기총에 맞아 중태에 빠졌습니다.
총을 쏜 사람은 같은 아파트 주민인데 집안 싸움을 하다 애먼 사람에게 해를 입혔습니다.
송명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안산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오늘 오전 6시쯤 주말 근무를 가던 50살 권모씨가 막 차에 타려는 순간 총성이 울렸습니다.
권씨는 얼굴에 총을 맞고 그 자리에서 쓰러졌습니다.
<녹취>아파트 경비원 : "공기총 사고가 났다고 그래요. 사람이 다쳐서 병원으로 실려 갔어요."
총을 쏜 사람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45살 박모씨.
권씨와는 한 아파트 살지만 알지 못하는 사이였습니다.
박씨는 집안 일로 다투다 격분해 공기총을 들고나가던 길에 우연히 권씨와 마주치면서 시비가 붙었습니다.
박 씨는 순간 화를 삭이지 못하고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차를 타고 가려고 했는데 그 사람이 째려봐서 쐈다고 해요. 차에 타려고 했었던 것 같아요."
박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총에 맞은 권씨는 수술을 받고 총탄을 제거했지만 아직 중태입니다.
경찰은 박씨에 대해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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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훈 기자 s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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