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카지노에서 큰돈을 잃었다는 30대 남자가 국회에서 자해소동을 벌였습니다.
내국인 카지노를 없애라는 게 이 남자의 요구였습니다.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2시쯤 차를 몰고 국회 의사당 앞까지 들어온 37살 박 모씨가 흉기로 손목을 내리쳐 자해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8년 동안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18억 원을 날렸다며 내국인 카지노를 없애는 법안을 제정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박 씨는 손목을 많이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새벽 2시 20분쯤 경북 영덕에서는 19살 최모 양이 몰던 승용차가 길을 가던 일행을 덮쳐 19살 김모 양 등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사고를 당한 학생들은 대구의 한 고등학교 졸업반으로 영덕으로 함께 여행을 왔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최양이 엿새 전에 면허를 따 운전이 미숙해 사고를 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전북 군산에서는 33살 임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 주차된 15톤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임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이사용 사다리차가 넘어져 주차장 건물과 주차된 차량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사다리차를 건물 쪽으로 바짝 붙어 세운 탓에 중심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카지노에서 큰돈을 잃었다는 30대 남자가 국회에서 자해소동을 벌였습니다.
내국인 카지노를 없애라는 게 이 남자의 요구였습니다.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2시쯤 차를 몰고 국회 의사당 앞까지 들어온 37살 박 모씨가 흉기로 손목을 내리쳐 자해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8년 동안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18억 원을 날렸다며 내국인 카지노를 없애는 법안을 제정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박 씨는 손목을 많이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새벽 2시 20분쯤 경북 영덕에서는 19살 최모 양이 몰던 승용차가 길을 가던 일행을 덮쳐 19살 김모 양 등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사고를 당한 학생들은 대구의 한 고등학교 졸업반으로 영덕으로 함께 여행을 왔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최양이 엿새 전에 면허를 따 운전이 미숙해 사고를 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전북 군산에서는 33살 임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 주차된 15톤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임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이사용 사다리차가 넘어져 주차장 건물과 주차된 차량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사다리차를 건물 쪽으로 바짝 붙어 세운 탓에 중심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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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지노 폐지” 자해소동 등 사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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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31 21:44:38
<앵커 멘트>
카지노에서 큰돈을 잃었다는 30대 남자가 국회에서 자해소동을 벌였습니다.
내국인 카지노를 없애라는 게 이 남자의 요구였습니다.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2시쯤 차를 몰고 국회 의사당 앞까지 들어온 37살 박 모씨가 흉기로 손목을 내리쳐 자해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8년 동안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18억 원을 날렸다며 내국인 카지노를 없애는 법안을 제정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박 씨는 손목을 많이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새벽 2시 20분쯤 경북 영덕에서는 19살 최모 양이 몰던 승용차가 길을 가던 일행을 덮쳐 19살 김모 양 등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사고를 당한 학생들은 대구의 한 고등학교 졸업반으로 영덕으로 함께 여행을 왔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최양이 엿새 전에 면허를 따 운전이 미숙해 사고를 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전북 군산에서는 33살 임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 주차된 15톤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임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이사용 사다리차가 넘어져 주차장 건물과 주차된 차량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사다리차를 건물 쪽으로 바짝 붙어 세운 탓에 중심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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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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