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절기, 내일 까지 추위

올 겨울은 추운 날이 많아서인지 더 길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입춘 절기인 오늘도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어제를 고비로 기온이 조금씩 오르긴 하겠지만 이번 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서해안에 내리는 눈은 오전 중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찬공기가 서해상을 지나며 만들어지는 눈구름이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새벽사이 서울과 경기 서해안에도 눈이 내려 조금 쌓인 곳이 있는데요, 눈은 아침 사이 호남 서해안에도 확대되는 곳이 있겠고 그밖의 전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영동과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어서 화재예방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기온 등으로 어제보다 조금 높지만 체감온도는 전국이 -10도 안팎입니다.

낮기온도 등으로 중부지방은 계속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을 중심으로 3m까지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