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거품논란이 끊이지 않던 교복 값이 신학기 들어 최고 10%나 내렸습니다.
일선 학교의 공동구매 확산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은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시내의 한 교복 판매장.
공동구매로 판매되는 고등학교의 교복 값은 16만 5천원, 공동구매를 하지 않는 다른 학교의 교복 값 19만9천원에 비해 17%나 저렴합니다.
<인터뷰> 윤혜경 (학부모) : "교복 값을 공동구매해서 저렴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은 부모 입장에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서 부담이 덜 되네요. 좋은 제도인 것 같아요."
서울시교육청의 조사 결과 공동구매 평균 가격은 16만원대로 개별구매 가격 22만원에 비해 최고 30%의 가격 인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동구매 확산으로 3대 유명상표의 평균 교복 값도 18만원에서 22만원 대로 지난해 보다 10% 이상 내렸습니다.
이에따라 시교육청은 현재 62%인 공동 구매 비율을 전학교로 확대하기로 하고 그 실적을 학교 평가와 교장의 경영능력 평가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교복 공동구매를 실시하는 학교들은 늘어나고 있지만 유명업체의 참여율은 낮은 수준입니다.
따라서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형 업체의 공동구매 참여를 높이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또 일부 중소 업체는 가격을 내린 대신 원단과 디자인이 떨어진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어 엄격한 품질관리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은숙입니다.
거품논란이 끊이지 않던 교복 값이 신학기 들어 최고 10%나 내렸습니다.
일선 학교의 공동구매 확산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은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시내의 한 교복 판매장.
공동구매로 판매되는 고등학교의 교복 값은 16만 5천원, 공동구매를 하지 않는 다른 학교의 교복 값 19만9천원에 비해 17%나 저렴합니다.
<인터뷰> 윤혜경 (학부모) : "교복 값을 공동구매해서 저렴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은 부모 입장에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서 부담이 덜 되네요. 좋은 제도인 것 같아요."
서울시교육청의 조사 결과 공동구매 평균 가격은 16만원대로 개별구매 가격 22만원에 비해 최고 30%의 가격 인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동구매 확산으로 3대 유명상표의 평균 교복 값도 18만원에서 22만원 대로 지난해 보다 10% 이상 내렸습니다.
이에따라 시교육청은 현재 62%인 공동 구매 비율을 전학교로 확대하기로 하고 그 실적을 학교 평가와 교장의 경영능력 평가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교복 공동구매를 실시하는 학교들은 늘어나고 있지만 유명업체의 참여율은 낮은 수준입니다.
따라서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형 업체의 공동구매 참여를 높이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또 일부 중소 업체는 가격을 내린 대신 원단과 디자인이 떨어진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어 엄격한 품질관리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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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구매의 힘’ 교복 값 내렸다!
-
- 입력 2010-02-04 22:24:14
![](/data/news/2010/02/04/2041217_260.jpg)
<앵커 멘트>
거품논란이 끊이지 않던 교복 값이 신학기 들어 최고 10%나 내렸습니다.
일선 학교의 공동구매 확산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은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시내의 한 교복 판매장.
공동구매로 판매되는 고등학교의 교복 값은 16만 5천원, 공동구매를 하지 않는 다른 학교의 교복 값 19만9천원에 비해 17%나 저렴합니다.
<인터뷰> 윤혜경 (학부모) : "교복 값을 공동구매해서 저렴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은 부모 입장에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서 부담이 덜 되네요. 좋은 제도인 것 같아요."
서울시교육청의 조사 결과 공동구매 평균 가격은 16만원대로 개별구매 가격 22만원에 비해 최고 30%의 가격 인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동구매 확산으로 3대 유명상표의 평균 교복 값도 18만원에서 22만원 대로 지난해 보다 10% 이상 내렸습니다.
이에따라 시교육청은 현재 62%인 공동 구매 비율을 전학교로 확대하기로 하고 그 실적을 학교 평가와 교장의 경영능력 평가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교복 공동구매를 실시하는 학교들은 늘어나고 있지만 유명업체의 참여율은 낮은 수준입니다.
따라서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형 업체의 공동구매 참여를 높이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또 일부 중소 업체는 가격을 내린 대신 원단과 디자인이 떨어진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어 엄격한 품질관리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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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숙 기자 hie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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