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일본인 관광객에게 가짜 해외 명품, 이른바 '짝퉁'을 팔아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판매는 고급 주택가 한복판에서 이뤄졌습니다.
이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이 서울의 한 고급 주택에 들이닥쳤습니다.
집안 진열대에는 가방과 신발, 시계부터 옷가지까지 내로라하는 명품들이 빼곡합니다.
그러나,가짜 해외명품, 이른바 '짝퉁'입니다.
짝퉁을 사려는 손님들은 모두 일본인 관광객입니다.
<녹취> "( 어떻게 오셨습니까)싸고 좋은 물건이 있다고 해서 왔습니다."
비밀 영업장을 차려놓고 가짜 해외 유명 상품을 팔아온 유 모씨 등은 일본인 관광객만 끌어들였습니다.
이들은 일본인 관광객이라는 것을 반드시 확인한 뒤에 문을 열어줬고, 호텔에서 영업장까지 미니 버스 2대를 운행하기도 했습니다.
일본인 관광객을 데려다 주는 여행사 가이드나 택시기사에게는 소개비로 판매금액의 10%를 줬습니다.
<인터뷰>이재술(경기지방경찰청 외사버죄수사 1대장) : "한국인 관광객을 상대로하면 금방 오픈이되서 추적이 되고, 내국인보다는 외국인에게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한 달 평균 3천만 원어치의 가짜 명품을 팔아 1억 5천만 원을 챙겼습니다.
경찰은 가짜 명품이 해외에서 밀수입된 것으로 보고 유통경로를 파악하는 한편, 중간 도매 업자 등 공범을 찾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일본인 관광객에게 가짜 해외 명품, 이른바 '짝퉁'을 팔아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판매는 고급 주택가 한복판에서 이뤄졌습니다.
이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이 서울의 한 고급 주택에 들이닥쳤습니다.
집안 진열대에는 가방과 신발, 시계부터 옷가지까지 내로라하는 명품들이 빼곡합니다.
그러나,가짜 해외명품, 이른바 '짝퉁'입니다.
짝퉁을 사려는 손님들은 모두 일본인 관광객입니다.
<녹취> "( 어떻게 오셨습니까)싸고 좋은 물건이 있다고 해서 왔습니다."
비밀 영업장을 차려놓고 가짜 해외 유명 상품을 팔아온 유 모씨 등은 일본인 관광객만 끌어들였습니다.
이들은 일본인 관광객이라는 것을 반드시 확인한 뒤에 문을 열어줬고, 호텔에서 영업장까지 미니 버스 2대를 운행하기도 했습니다.
일본인 관광객을 데려다 주는 여행사 가이드나 택시기사에게는 소개비로 판매금액의 10%를 줬습니다.
<인터뷰>이재술(경기지방경찰청 외사버죄수사 1대장) : "한국인 관광객을 상대로하면 금방 오픈이되서 추적이 되고, 내국인보다는 외국인에게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한 달 평균 3천만 원어치의 가짜 명품을 팔아 1억 5천만 원을 챙겼습니다.
경찰은 가짜 명품이 해외에서 밀수입된 것으로 보고 유통경로를 파악하는 한편, 중간 도매 업자 등 공범을 찾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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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가서 일본인 상대 짝퉁 판매
-
- 입력 2010-02-05 07:52:32
![](/data/news/2010/02/05/2041397_180.jpg)
<앵커 멘트>
일본인 관광객에게 가짜 해외 명품, 이른바 '짝퉁'을 팔아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판매는 고급 주택가 한복판에서 이뤄졌습니다.
이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이 서울의 한 고급 주택에 들이닥쳤습니다.
집안 진열대에는 가방과 신발, 시계부터 옷가지까지 내로라하는 명품들이 빼곡합니다.
그러나,가짜 해외명품, 이른바 '짝퉁'입니다.
짝퉁을 사려는 손님들은 모두 일본인 관광객입니다.
<녹취> "( 어떻게 오셨습니까)싸고 좋은 물건이 있다고 해서 왔습니다."
비밀 영업장을 차려놓고 가짜 해외 유명 상품을 팔아온 유 모씨 등은 일본인 관광객만 끌어들였습니다.
이들은 일본인 관광객이라는 것을 반드시 확인한 뒤에 문을 열어줬고, 호텔에서 영업장까지 미니 버스 2대를 운행하기도 했습니다.
일본인 관광객을 데려다 주는 여행사 가이드나 택시기사에게는 소개비로 판매금액의 10%를 줬습니다.
<인터뷰>이재술(경기지방경찰청 외사버죄수사 1대장) : "한국인 관광객을 상대로하면 금방 오픈이되서 추적이 되고, 내국인보다는 외국인에게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한 달 평균 3천만 원어치의 가짜 명품을 팔아 1억 5천만 원을 챙겼습니다.
경찰은 가짜 명품이 해외에서 밀수입된 것으로 보고 유통경로를 파악하는 한편, 중간 도매 업자 등 공범을 찾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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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연 기자 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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