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도요타가 제동장치 결함이 발견된 친 환경차 프리우스도 리콜하기로 했습니다.
60개국에서 팔려나간 30 만대입니다. 도쿄 남종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도요타 자동차가 프리우스 제동장치의 문제점을 시인한지 하루만에 리콜을 결정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잇따라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5월 이후 미국과 일본 등 60개국에서 팔려나간 30여만대가 대상입니다.
도요타의 리콜 방침은 러후드 미 교통장관과 도요타 아키오 사장이 직접 통화한 뒤 전격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도요타자동차 관계자 : "전화 회담이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내용은 알려줄 수 없습니다"
리콜은 제동장치 제어 프로그램을 변경하는 방식으로 실시될 것이란 관측입니다.
도요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리콜계획을 곧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일본의 차세대 대표 하이브리드 차량까지 리콜이 결정되자 일본 정부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하토야마 총리는 관계장관회의에서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히라노(일본 관방장관) : "(차량 결함은) 사람 목숨이 걸린 문제인 만큼 철저히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남종혁 클로징; 일본 정부까지 나서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도요타 리콜 파문이 어떻게 확산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도요타가 제동장치 결함이 발견된 친 환경차 프리우스도 리콜하기로 했습니다.
60개국에서 팔려나간 30 만대입니다. 도쿄 남종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도요타 자동차가 프리우스 제동장치의 문제점을 시인한지 하루만에 리콜을 결정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잇따라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5월 이후 미국과 일본 등 60개국에서 팔려나간 30여만대가 대상입니다.
도요타의 리콜 방침은 러후드 미 교통장관과 도요타 아키오 사장이 직접 통화한 뒤 전격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도요타자동차 관계자 : "전화 회담이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내용은 알려줄 수 없습니다"
리콜은 제동장치 제어 프로그램을 변경하는 방식으로 실시될 것이란 관측입니다.
도요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리콜계획을 곧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일본의 차세대 대표 하이브리드 차량까지 리콜이 결정되자 일본 정부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하토야마 총리는 관계장관회의에서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히라노(일본 관방장관) : "(차량 결함은) 사람 목숨이 걸린 문제인 만큼 철저히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남종혁 클로징; 일본 정부까지 나서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도요타 리콜 파문이 어떻게 확산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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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요타, ‘프리우스 30만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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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05 22:16:33
<앵커 멘트>
도요타가 제동장치 결함이 발견된 친 환경차 프리우스도 리콜하기로 했습니다.
60개국에서 팔려나간 30 만대입니다. 도쿄 남종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도요타 자동차가 프리우스 제동장치의 문제점을 시인한지 하루만에 리콜을 결정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잇따라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5월 이후 미국과 일본 등 60개국에서 팔려나간 30여만대가 대상입니다.
도요타의 리콜 방침은 러후드 미 교통장관과 도요타 아키오 사장이 직접 통화한 뒤 전격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도요타자동차 관계자 : "전화 회담이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내용은 알려줄 수 없습니다"
리콜은 제동장치 제어 프로그램을 변경하는 방식으로 실시될 것이란 관측입니다.
도요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리콜계획을 곧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일본의 차세대 대표 하이브리드 차량까지 리콜이 결정되자 일본 정부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하토야마 총리는 관계장관회의에서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히라노(일본 관방장관) : "(차량 결함은) 사람 목숨이 걸린 문제인 만큼 철저히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남종혁 클로징; 일본 정부까지 나서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도요타 리콜 파문이 어떻게 확산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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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혁 기자 nam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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