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유럽 나라들의 재정적자 위기 속에 열린 선진 7개국 재무장관회의, 경기 부양책을 지속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다만, 추가 부양책은 쓰지 않고 재정 적자 감축에도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럽발 경제 위기 속에 열린 선진 7개국 재무장관 회의, 분위기는 바깥 날씨만큼이나 냉랭했습니다.
각국 장관들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일단 경기부양책을 지속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그리스,스페인,포르투갈등 유럽 국가들의 재정난이 우려할만한 상황이지만, 아직은 갈 길이 멀었다는 겁니다.
<녹취> 알리스테어 달링(영국 재무장관)
그러나 계획된 부양책 외에 추가 부양책은 언급되지 않았고 대신, 재정 건전성 확보와 출구전략의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돈을 쏟아붓던 식의 부양책에서 이제는 나라 곳간도 챙기자는 쪽으로 무게 중심이 좀 더 이동한 셈입니다.
<녹취> 짐 플래허티(캐나다 재무장관)
이런 가운데 호주에선 미국과 유럽연합, 중국과 일본 등 20여 개국의 중앙은행장들이 비공개로 모여 유럽발 재정 위기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럽연합 정상들도 오는 11일 특별회담을 열 예정인데다, 그리스 공공노조의 총파업도 예정돼 있어서 이번 주가 유럽발 위기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유럽 나라들의 재정적자 위기 속에 열린 선진 7개국 재무장관회의, 경기 부양책을 지속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다만, 추가 부양책은 쓰지 않고 재정 적자 감축에도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럽발 경제 위기 속에 열린 선진 7개국 재무장관 회의, 분위기는 바깥 날씨만큼이나 냉랭했습니다.
각국 장관들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일단 경기부양책을 지속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그리스,스페인,포르투갈등 유럽 국가들의 재정난이 우려할만한 상황이지만, 아직은 갈 길이 멀었다는 겁니다.
<녹취> 알리스테어 달링(영국 재무장관)
그러나 계획된 부양책 외에 추가 부양책은 언급되지 않았고 대신, 재정 건전성 확보와 출구전략의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돈을 쏟아붓던 식의 부양책에서 이제는 나라 곳간도 챙기자는 쪽으로 무게 중심이 좀 더 이동한 셈입니다.
<녹취> 짐 플래허티(캐나다 재무장관)
이런 가운데 호주에선 미국과 유럽연합, 중국과 일본 등 20여 개국의 중앙은행장들이 비공개로 모여 유럽발 재정 위기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럽연합 정상들도 오는 11일 특별회담을 열 예정인데다, 그리스 공공노조의 총파업도 예정돼 있어서 이번 주가 유럽발 위기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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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7 회의 폐막…“경기부양책 지속 합의”
-
- 입력 2010-02-07 21:59:37
![](/data/news/2010/02/07/2042441_20.jpg)
<앵커 멘트>
유럽 나라들의 재정적자 위기 속에 열린 선진 7개국 재무장관회의, 경기 부양책을 지속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다만, 추가 부양책은 쓰지 않고 재정 적자 감축에도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럽발 경제 위기 속에 열린 선진 7개국 재무장관 회의, 분위기는 바깥 날씨만큼이나 냉랭했습니다.
각국 장관들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일단 경기부양책을 지속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그리스,스페인,포르투갈등 유럽 국가들의 재정난이 우려할만한 상황이지만, 아직은 갈 길이 멀었다는 겁니다.
<녹취> 알리스테어 달링(영국 재무장관)
그러나 계획된 부양책 외에 추가 부양책은 언급되지 않았고 대신, 재정 건전성 확보와 출구전략의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돈을 쏟아붓던 식의 부양책에서 이제는 나라 곳간도 챙기자는 쪽으로 무게 중심이 좀 더 이동한 셈입니다.
<녹취> 짐 플래허티(캐나다 재무장관)
이런 가운데 호주에선 미국과 유럽연합, 중국과 일본 등 20여 개국의 중앙은행장들이 비공개로 모여 유럽발 재정 위기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럽연합 정상들도 오는 11일 특별회담을 열 예정인데다, 그리스 공공노조의 총파업도 예정돼 있어서 이번 주가 유럽발 위기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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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기자 b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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