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젊은피 약진’ 경쟁은 가속!

입력 2010.02.0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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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구자철과 김보경, 이승렬 축구대표팀의 89년생 동갑내기 3인방이 동아시아 대회 홍콩전에서 대승을 이끌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레 중국전에서도 다시 한번 젊은피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보경의 빠르고 위협적인 프리킥.

구자철의 적극적인 2선 침투 능력.

이승렬의 과감한 돌파력.

20대 대표기수 3인방이 허정무 감독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비록 홍콩이 약팀이긴 했지만 젊은피의 약진은 국내파간의 생존구도에 새로운 자극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회복훈련에서 이들은 가볍게 몸을 풀면서 모레 중국전에 대한 각오도 새롭게 다졌습니다.

<인터뷰>김보경(축구 국가대표) : "대표팀에서 막내라기보다 똑같은 선수로서 녹아들기 때문에 자신감있게 한다면 좋은 경기할 수 있을것..."

허정무 감독도 이들의 잠재력에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인터뷰>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 : "어린 선수들이기 때문에 긴장하지 않을까 부담을 갖지 않을까 이런거 였는데, 오히려 전체가 대담하게 경기를 잘해줬던 것 같습니다."

중국이 개막전에서 일본과 무승부를 거둘 정도로 상승세지만, 젊은 피들의 활약은 중국전 승리에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홍콩전 대승으로 자신감을 충전한 우리 축구대표팀이 모레 중국전까지 2연승을 목표로 다시 뛰기 시작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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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무호, ‘젊은피 약진’ 경쟁은 가속!
    • 입력 2010-02-08 22: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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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구자철과 김보경, 이승렬 축구대표팀의 89년생 동갑내기 3인방이 동아시아 대회 홍콩전에서 대승을 이끌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레 중국전에서도 다시 한번 젊은피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보경의 빠르고 위협적인 프리킥. 구자철의 적극적인 2선 침투 능력. 이승렬의 과감한 돌파력. 20대 대표기수 3인방이 허정무 감독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비록 홍콩이 약팀이긴 했지만 젊은피의 약진은 국내파간의 생존구도에 새로운 자극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회복훈련에서 이들은 가볍게 몸을 풀면서 모레 중국전에 대한 각오도 새롭게 다졌습니다. <인터뷰>김보경(축구 국가대표) : "대표팀에서 막내라기보다 똑같은 선수로서 녹아들기 때문에 자신감있게 한다면 좋은 경기할 수 있을것..." 허정무 감독도 이들의 잠재력에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인터뷰>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 : "어린 선수들이기 때문에 긴장하지 않을까 부담을 갖지 않을까 이런거 였는데, 오히려 전체가 대담하게 경기를 잘해줬던 것 같습니다." 중국이 개막전에서 일본과 무승부를 거둘 정도로 상승세지만, 젊은 피들의 활약은 중국전 승리에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홍콩전 대승으로 자신감을 충전한 우리 축구대표팀이 모레 중국전까지 2연승을 목표로 다시 뛰기 시작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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