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충북이 세종시 최대 수혜 지역”
입력 2010.02.10 (07:03)
수정 2010.02.1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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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충북도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세종시가 들어서면 충북 지역이 최대 수혜 지역이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종시 수정안 발표 후 처음으로 충북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 충북은 세종시의 피해 지역이 아니라 최대 수혜 지역이라며 충북 역차별론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특히, 오창-오송 지역은 세종시와 연계 발전 효과가 클 거라며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지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북 최대 숙원 사업인 청주공항 문제도 언급했습니다.
세종시가 생기면 인적 물적 왕래가 많아질 것이라며 항공정비 복합산업단지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청주공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청주-천안간 전철 연결 계획을 포함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여건이 갖춰져도 정치공학적으로만 접근하면 발전되지 않는다며 세종시를 둘러싼 정치적 논란을 우회 비판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정치적으로 판단하고 정치적인 계산을 하고 정치공학적으로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그렇게 하면 발전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치열한 세계 경쟁 시대에 우리끼리 싸울 시간이 없다며 내부 단합을 역설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강도가 들어왔는데도 그냥 너 죽고 나 죽자 하면 둘 다 강도 앞에서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대통령의 충북 발언은 세종시 문제가 정치투쟁으로 비화되는 것을 차단하고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해석됩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충북도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세종시가 들어서면 충북 지역이 최대 수혜 지역이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종시 수정안 발표 후 처음으로 충북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 충북은 세종시의 피해 지역이 아니라 최대 수혜 지역이라며 충북 역차별론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특히, 오창-오송 지역은 세종시와 연계 발전 효과가 클 거라며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지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북 최대 숙원 사업인 청주공항 문제도 언급했습니다.
세종시가 생기면 인적 물적 왕래가 많아질 것이라며 항공정비 복합산업단지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청주공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청주-천안간 전철 연결 계획을 포함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여건이 갖춰져도 정치공학적으로만 접근하면 발전되지 않는다며 세종시를 둘러싼 정치적 논란을 우회 비판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정치적으로 판단하고 정치적인 계산을 하고 정치공학적으로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그렇게 하면 발전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치열한 세계 경쟁 시대에 우리끼리 싸울 시간이 없다며 내부 단합을 역설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강도가 들어왔는데도 그냥 너 죽고 나 죽자 하면 둘 다 강도 앞에서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대통령의 충북 발언은 세종시 문제가 정치투쟁으로 비화되는 것을 차단하고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해석됩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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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0-02-10 08:44:58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충북도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세종시가 들어서면 충북 지역이 최대 수혜 지역이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종시 수정안 발표 후 처음으로 충북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 충북은 세종시의 피해 지역이 아니라 최대 수혜 지역이라며 충북 역차별론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특히, 오창-오송 지역은 세종시와 연계 발전 효과가 클 거라며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지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북 최대 숙원 사업인 청주공항 문제도 언급했습니다.
세종시가 생기면 인적 물적 왕래가 많아질 것이라며 항공정비 복합산업단지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청주공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청주-천안간 전철 연결 계획을 포함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여건이 갖춰져도 정치공학적으로만 접근하면 발전되지 않는다며 세종시를 둘러싼 정치적 논란을 우회 비판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정치적으로 판단하고 정치적인 계산을 하고 정치공학적으로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그렇게 하면 발전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치열한 세계 경쟁 시대에 우리끼리 싸울 시간이 없다며 내부 단합을 역설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강도가 들어왔는데도 그냥 너 죽고 나 죽자 하면 둘 다 강도 앞에서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대통령의 충북 발언은 세종시 문제가 정치투쟁으로 비화되는 것을 차단하고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해석됩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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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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