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들이 선택한 올 봄 ‘유행 패션’

입력 2010.02.10 (08:50) 수정 2010.02.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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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직 춥지만 패션에 민감한 스타들은 벌써부터 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 봄, 멋쟁이가 되고 싶으신 분들! 지금 이 시간 놓치시면 후회하실 것 같은데요. 스타들에게 직접 듣는 유행패션!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리포트>

유행의 선두에 앞장서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패셔니스타들! 이들이 추천하는 양각색 올 봄 코디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화사한 의상과 소품들이 가득한 의류화보 촬영현장... 봄과 잘 어울리는 오윤아씨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오윤아 씨는 이날, 파트너 이상우 씨와 호흡을 맞춰 촬영 중이었는데요. 봄을 맞아 화장에도 특히 더 신경을 썼다고 하죠?

<인터뷰> 오윤아(연기자) : "(메이크업에 중점 둔 부분은?) 그전까지 계속 좀 진한 화장을 했는데 요즘엔 깨끗하고 깔끔한 화장이 유행을 하고 있어서 그런 추세에 맞춰서 화장했어요. (평소에 즐겨 입는 패션 스타일?) 깃 있는 티에다 청바지를 많이 입는 편이거든요. 운동화에다가...약간 그런 스타일을 좋아하다 보니까 평소에 그런 스타일도 많이 입는 것 같아요."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다는 오윤아씨에게 다가오는 봄, 유행할 패션 아이템을 물 어봤습니다.

<인터뷰> 오윤아(연기자) : "(올 봄 유행할 패션 아이템은?) 봄엔 색이 화려한 게 유행할 것 같아요. 재킷을 약간 분홍이라든지 빨강이라든지 군청색 같은 그런 재킷을 하나 가지고 계시면 유용하게 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흰 재킷이라든지... 청바지에 흰색 티셔츠만 입어도 화려한 재킷 때문에 굉장히 패셔너블한 느낌이 많이 나실 거예요."

그런가하면 오윤아 씨는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도 화려하고 개성 넘치는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2007년 출산 후 네달만에 16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오윤아씨! 예쁜 몸매 유지하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인터뷰> 오윤아(연기자) : "(출산 후에도 예쁜 몸매를 유지하는 비법?) 저는 관리를 굉장히 많이 하는 편이예요. 운동을 좋아하고...평소 음식도 웰빙 스타일을 좋아하거든요. 워낙에... 너무 지방이 많은 음식은 피하고 늦은 시간에 먹지 않으려고 하는 편이예요."

또 몸매 하면 이상우씨도 빠질 수 없는데요. 185cm의 큰 키에 탄탄한 몸매로 많은 여성분들의 이상형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렇게 완벽해 보이는 그도 외모 중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을지 궁금했는데요.

<인터뷰> 이상우(연기자) : "(외모 중,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을 꼽는다면? ) 배가 없었는데 요즘에 운동을 안하다보니까 배가 슬슬 나오더라고요. 배가 마음에 안 들어요. (배를 감추기 위한 코디비법은?) “배를 덮어야죠. 배를 덮고 다닙니다."

그렇네요~ 이상우씨의 명쾌한 답변이었고요.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 속에서 다양한 패션을 선보인 최지우씨는 올 봄 유행할 아이 템으로 두 가지를 꼽았는데요.

<인터뷰> 최지우(연기자) : "(올 봄, 유행 아이템을 꼽아본다면?) 롤업 진이 유행할 것 같고... 접어 입는 청바지. 컬러풀한 스카프를 매치하는 것도 봄에 어울릴 것 같아요."

청바지에 산뜻한 스카프! 엣지있네요.

이번엔 봄 총각으로 변신에 한창인 진구 씨를 만나봤습니다.

우산을 들고 장난스럽게 포즈를 취해보는 진구 씨. 평소 코디할 때 특별히 신경쓰 는 부분이 있다고 하죠?

<인터뷰> 진구(연기자) : "(평소 코디할 때 신경 쓰는 부분은? ) ‘소품’ 같은 것을 많이 이용하는 편이죠. 안경, 모자, 신발 같은 것들. 단점을 커버하고... 좀 멋스러워지는 것 같아요. 확실히."

톡톡 튀는 운동화로 활동적인 모습을 선보인 진구 씨. 화사한 의상도 잘 어울렸 는데요.

그렇다면 2010년 봄엔 어떤 색상의 의상들이 쇼윈도를 물들이게 될까요?

<인터뷰> 진구(연기자) : "(진구가 꼽는 유행 색상&아이템은? ) 파스텔 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날씨도 안 좋고 칙칙해지니까 세상이...옷이라도 다들 화사하게 입으시고...카디건인데 모자가 달린... 좀 더 발랄해보이지 않을까요?"

진구씨의 제안처럼 윤상현 씨도 이렇게 밝은 색의 모자로 코디해 산뜻함을 더했 고요.

정용화 씨처럼 넥타이가 아닌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면 발랄한 느낌을 살릴 수 있습니다.

또 안경을 활용하면 지적인 이미지를 더할 수 있겠죠~?

시상식에서 파격적인 패션으로 주목받았던 박시연 씨도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 중 한 명인데요. 그녀에게도 올봄 유행패션 스타일을 물어봤습니다.

<인터뷰> 박시연(연기자) : "(박시연이 제안하는 올 봄 유행 패션?) 의상들을 대충 한번 보니까 큰 그래픽이 있는 커다란 티셔츠나 레깅스. 배기 청바지가 많더라고요. 그런 게 유행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몸에 쫙 달라붙는 바지와 레깅스는 올 봄에도 역시 강세고요. 어깨를 강조한 상의와 아찔한 길이의 미니스커트도 유행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박시연(연기자) : "(나에게 ‘패션’이란?) 패션이라는 것은 저를 표현할 수 있는 수단 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제가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는 거고 패션은 나를 표현하는 방법 중에 하나"

올 봄 패션스타일! 스타들의 개성만큼이나 다양했는데요. 여러분들도 올 봄엔 좀 더 과감하고 화사한 의상으로 기분전환해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김승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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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2-10 08: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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