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호랑이 해를 맞아서 태국의 한 동물원이 요즘 인기를 끌고 있다는 데요.
호랑이와 돼지가 한 가족처럼 함께 사는 진풍경 때문이라고 합니다.
김철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태국 중부의 한 호랑이 동물원.
새끼 호랑이들에게 젖을 물리는 건 어미 돼지 몫입니다.
호랑이 젖보다 영양분이 풍부해 새끼 호랑이들 생육이 오히려 빠르다는 겁니다.
성격도 온순해져 동물원 생활에 잘 적응한다는 게 동물원 측 설명입니다.
<인터뷰> 라피판(동물원 직원) : " 더 통통하고 건강해지고 면역력도 높아진다..."
정작 호랑이 우리 속엔 새끼 돼지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암컷 호랑이는 새끼 돼지들을 마치 제 새끼인양 잘 돌봐주고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돼지 젖을 먹고 자랐기 때문이라는 기본적으로 돼지에 대한 적대감이 없습니다.
호랑이와 돼지의 희한한 동거를 구경하기 위해 날마다 2 천명의 관광객들이 몰립니다.
호랑이 해를 맞아 이 동물원은 지역의 관광 명소가 됐습니다.
<인터뷰> 클라우드(관광객) : "돼지와 호랑이가 함께 산다는 걸 상상도 못 했다."
동물원측은 호랑이가 돼지를 다치게 하는 등의 불상사가 아직까지 한 번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태국 시랏차에서 KBS 뉴스 김철민입니다.
호랑이 해를 맞아서 태국의 한 동물원이 요즘 인기를 끌고 있다는 데요.
호랑이와 돼지가 한 가족처럼 함께 사는 진풍경 때문이라고 합니다.
김철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태국 중부의 한 호랑이 동물원.
새끼 호랑이들에게 젖을 물리는 건 어미 돼지 몫입니다.
호랑이 젖보다 영양분이 풍부해 새끼 호랑이들 생육이 오히려 빠르다는 겁니다.
성격도 온순해져 동물원 생활에 잘 적응한다는 게 동물원 측 설명입니다.
<인터뷰> 라피판(동물원 직원) : " 더 통통하고 건강해지고 면역력도 높아진다..."
정작 호랑이 우리 속엔 새끼 돼지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암컷 호랑이는 새끼 돼지들을 마치 제 새끼인양 잘 돌봐주고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돼지 젖을 먹고 자랐기 때문이라는 기본적으로 돼지에 대한 적대감이 없습니다.
호랑이와 돼지의 희한한 동거를 구경하기 위해 날마다 2 천명의 관광객들이 몰립니다.
호랑이 해를 맞아 이 동물원은 지역의 관광 명소가 됐습니다.
<인터뷰> 클라우드(관광객) : "돼지와 호랑이가 함께 산다는 걸 상상도 못 했다."
동물원측은 호랑이가 돼지를 다치게 하는 등의 불상사가 아직까지 한 번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태국 시랏차에서 KBS 뉴스 김철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호랑이와 돼지의 ‘희한한 동거’
-
- 입력 2010-02-14 21:57:01

<앵커 멘트>
호랑이 해를 맞아서 태국의 한 동물원이 요즘 인기를 끌고 있다는 데요.
호랑이와 돼지가 한 가족처럼 함께 사는 진풍경 때문이라고 합니다.
김철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태국 중부의 한 호랑이 동물원.
새끼 호랑이들에게 젖을 물리는 건 어미 돼지 몫입니다.
호랑이 젖보다 영양분이 풍부해 새끼 호랑이들 생육이 오히려 빠르다는 겁니다.
성격도 온순해져 동물원 생활에 잘 적응한다는 게 동물원 측 설명입니다.
<인터뷰> 라피판(동물원 직원) : " 더 통통하고 건강해지고 면역력도 높아진다..."
정작 호랑이 우리 속엔 새끼 돼지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암컷 호랑이는 새끼 돼지들을 마치 제 새끼인양 잘 돌봐주고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돼지 젖을 먹고 자랐기 때문이라는 기본적으로 돼지에 대한 적대감이 없습니다.
호랑이와 돼지의 희한한 동거를 구경하기 위해 날마다 2 천명의 관광객들이 몰립니다.
호랑이 해를 맞아 이 동물원은 지역의 관광 명소가 됐습니다.
<인터뷰> 클라우드(관광객) : "돼지와 호랑이가 함께 산다는 걸 상상도 못 했다."
동물원측은 호랑이가 돼지를 다치게 하는 등의 불상사가 아직까지 한 번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태국 시랏차에서 KBS 뉴스 김철민입니다.
-
-
김철민 기자 kimmin@kbs.co.kr
김철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