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고속도로 어젯밤부터 정체 풀려

<앵커 멘트>

이번에는 오늘 새벽까지 정체가 빚어졌던 서해안 고속도로로 가봅니다.

서해대교 길목인 송악 나들목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최선중 기자, 지금 차량 흐름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 송악 나들목은 서해대교를 넘어서 경기도로 진입하려는 차량들이 제속도를 내며 달리고 있는데요.

서해안 고속도로는 어젯밤 11시를 넘으면서 대부분 정체가 풀렸습니다.

서해대교 넘어서 상습 정체 구간인 화성 휴게소 부근도 오늘 새벽 1시까지는 정체를 빚었지만 지금은 평일 아침 교통흐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서해안 고속도로 진입 나들목 6개 지점에서 시행됐던 차량 진입 제한도 모두 해제됐는데 날이 밝아오면서 차량 통행량,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서해안선의 정체가 예상보다 일찍 풀리긴 했지만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귀경차량이 다시 몰리면서 오전 10시를 넘으면서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해안고속도로 송악 나들목에서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