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소통 원활…낮부터 정체 예상

입력 2010.02.1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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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 연휴 마지막 날, 이시각 현재 귀경길에 오른 차량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요금소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송형국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아직까지 고속도로 대부분 구간에서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날이 밝으면서 서울로 들어오는 차량들이 조금씩 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낮부터 본격적인 귀경길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가능한 한 일찍 출발하는 것이 귀경길 정체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고속도로 폐쇄회로 화면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죽전 휴게소 부근입니다.

화면 왼쪽 서울 방향으로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지만 무리 없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부근입니다.

차량들이 시원스럽게 달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국 도로공사는 지금 서울로 출발할 경우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는 5시간 40분 광주에선 3시간 50분 대전에선 2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도로공사는 이시각까지 약 7만대의 차량이 서울로 들어왔으며 오늘 31만대가 더 들어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정체는 오전 10시쯤 시작돼 저녁 6시부터 8시 사이 가장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 공사는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전국 고속도로 주요 나들목에서 고속도로 상황에 따라 차량 진입을 조절하기로 했습니다.

또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오산 나들목 5킬로미터 구간은 승용차에 한해 갓길 운행을 허용해주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요금소서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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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부고속도로 소통 원활…낮부터 정체 예상
    • 입력 2010-02-15 08: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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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 연휴 마지막 날, 이시각 현재 귀경길에 오른 차량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요금소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송형국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아직까지 고속도로 대부분 구간에서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날이 밝으면서 서울로 들어오는 차량들이 조금씩 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낮부터 본격적인 귀경길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가능한 한 일찍 출발하는 것이 귀경길 정체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고속도로 폐쇄회로 화면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죽전 휴게소 부근입니다. 화면 왼쪽 서울 방향으로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지만 무리 없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부근입니다. 차량들이 시원스럽게 달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국 도로공사는 지금 서울로 출발할 경우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는 5시간 40분 광주에선 3시간 50분 대전에선 2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도로공사는 이시각까지 약 7만대의 차량이 서울로 들어왔으며 오늘 31만대가 더 들어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정체는 오전 10시쯤 시작돼 저녁 6시부터 8시 사이 가장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 공사는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전국 고속도로 주요 나들목에서 고속도로 상황에 따라 차량 진입을 조절하기로 했습니다. 또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오산 나들목 5킬로미터 구간은 승용차에 한해 갓길 운행을 허용해주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요금소서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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