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수 1,000m 우승 ‘2관왕’…김연아 훈련 ‘착착’

입력 2010.02.22 (07:49) 수정 2010.02.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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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이정수가 쇼트트랙 남자 천 미터에서 우승하며 대회 2관왕 올랐습니다.



피겨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하는 김연아도 현지 적응 훈련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초반 탐색전을 펼치던 이정수가 마지막 반 바퀴를 남기고, 특유의 순발력을 살려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막판 회심의 날 내밀기로 이호석을 0.054초 차로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1분23초747.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이정수가 천 미터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우리 선수로는 처음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이정수(쇼트트랙 국가대표) : "처음보다 기분이 더 좋아요..."



함께 출전한 이호석은 은메달을 추가했고, 여자 1,500m에서 이은별과 박승희도 은메달과 동메달을 보탰습니다.



우리 피겨 사상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김연아도 순조롭게 현지적응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가 펼쳐질 퍼시픽 콜리세움의 얼음 상태 파악을 마친 김연아는 실전 같은 훈련을 이어가, 지켜보던 팬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금메달 4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로 미국과 독일 등 동계스포츠 강호들과 치열한 순위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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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2-22 07:49:17
    • 수정2010-02-22 09: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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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이정수가 쇼트트랙 남자 천 미터에서 우승하며 대회 2관왕 올랐습니다.

피겨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하는 김연아도 현지 적응 훈련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초반 탐색전을 펼치던 이정수가 마지막 반 바퀴를 남기고, 특유의 순발력을 살려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막판 회심의 날 내밀기로 이호석을 0.054초 차로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1분23초747.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이정수가 천 미터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우리 선수로는 처음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이정수(쇼트트랙 국가대표) : "처음보다 기분이 더 좋아요..."

함께 출전한 이호석은 은메달을 추가했고, 여자 1,500m에서 이은별과 박승희도 은메달과 동메달을 보탰습니다.

우리 피겨 사상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김연아도 순조롭게 현지적응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가 펼쳐질 퍼시픽 콜리세움의 얼음 상태 파악을 마친 김연아는 실전 같은 훈련을 이어가, 지켜보던 팬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금메달 4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로 미국과 독일 등 동계스포츠 강호들과 치열한 순위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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