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포르투갈에 몰아친 최악의 폭우와 산사태로 지금까지 150명 이상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실종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흙탕물이 무서운 기세로 몰려옵니다.
거대한 물줄기는 순식간에 도로를 삼켜버립니다.
강한 물살을 견디지 못한 도로는 힘없이 무너져 내립니다.
차량도 힘없이 밀려갑니다.
<인터뷰> 마데이라(섬 주민) : "눈 앞에서 죽음을 목격한다는 것은 매우 착찹합니다. 많은 비가 내렸고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우리는 어린이들을 보호했습니다."
지난 20일 포르투갈의 세계적인 휴양지 마데이라 섬을 강타한 폭우로 산사태까지 발생하면서 지금까지 적어도 40명이 숨졌습니다.
또 백 20여 명이 다쳤으며, 2백 5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포르투갈 정부는 사상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상당수 실종자들이 흙더미에 매몰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입니다.
폭우가 지나간 시내는 쑥대밭이 됐고, 그동안 고립됐던 여행객들은 서둘러 이곳을 빠져나갔습니다.
<인터뷰> 사이먼(영국인 관광객) : "굉장히 놀랐습니다. 마치 땅이 흔들리고 천둥이 치는 소리가 났습니다."
포르투갈 정부는 구조대, 의료팀 등을 실은 군 수송기를 현지에 급파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포르투갈에 몰아친 최악의 폭우와 산사태로 지금까지 150명 이상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실종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흙탕물이 무서운 기세로 몰려옵니다.
거대한 물줄기는 순식간에 도로를 삼켜버립니다.
강한 물살을 견디지 못한 도로는 힘없이 무너져 내립니다.
차량도 힘없이 밀려갑니다.
<인터뷰> 마데이라(섬 주민) : "눈 앞에서 죽음을 목격한다는 것은 매우 착찹합니다. 많은 비가 내렸고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우리는 어린이들을 보호했습니다."
지난 20일 포르투갈의 세계적인 휴양지 마데이라 섬을 강타한 폭우로 산사태까지 발생하면서 지금까지 적어도 40명이 숨졌습니다.
또 백 20여 명이 다쳤으며, 2백 5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포르투갈 정부는 사상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상당수 실종자들이 흙더미에 매몰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입니다.
폭우가 지나간 시내는 쑥대밭이 됐고, 그동안 고립됐던 여행객들은 서둘러 이곳을 빠져나갔습니다.
<인터뷰> 사이먼(영국인 관광객) : "굉장히 놀랐습니다. 마치 땅이 흔들리고 천둥이 치는 소리가 났습니다."
포르투갈 정부는 구조대, 의료팀 등을 실은 군 수송기를 현지에 급파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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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투갈 폭우·산사태…150여 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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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22 07:49:17
<앵커 멘트>
포르투갈에 몰아친 최악의 폭우와 산사태로 지금까지 150명 이상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실종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흙탕물이 무서운 기세로 몰려옵니다.
거대한 물줄기는 순식간에 도로를 삼켜버립니다.
강한 물살을 견디지 못한 도로는 힘없이 무너져 내립니다.
차량도 힘없이 밀려갑니다.
<인터뷰> 마데이라(섬 주민) : "눈 앞에서 죽음을 목격한다는 것은 매우 착찹합니다. 많은 비가 내렸고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우리는 어린이들을 보호했습니다."
지난 20일 포르투갈의 세계적인 휴양지 마데이라 섬을 강타한 폭우로 산사태까지 발생하면서 지금까지 적어도 40명이 숨졌습니다.
또 백 20여 명이 다쳤으며, 2백 5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포르투갈 정부는 사상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상당수 실종자들이 흙더미에 매몰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입니다.
폭우가 지나간 시내는 쑥대밭이 됐고, 그동안 고립됐던 여행객들은 서둘러 이곳을 빠져나갔습니다.
<인터뷰> 사이먼(영국인 관광객) : "굉장히 놀랐습니다. 마치 땅이 흔들리고 천둥이 치는 소리가 났습니다."
포르투갈 정부는 구조대, 의료팀 등을 실은 군 수송기를 현지에 급파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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