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중부 곳곳에 비·눈…낮 ‘포근’

입력 2010.02.2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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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오전까지 중부지방에는 곳곳에 비나 눈이 조금 온 뒤 점차 개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어제보다 조금 더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 동안 중부지방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경기 북동 내륙과 강원 영서지방엔 비나 눈이 조금 오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있는 강원 산간지역엔 비가 눈으로 바뀌어 1cm 가량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도 오전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내륙지역 곳곳엔 짙은 안개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후 들어 비나 눈은 모두 그치겠고 어제보다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계속 유입되면서 오늘 서울이 11도, 대전 13도, 광주와 부산 15도 등 전국의 낮기온이 어제보다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계속되겠지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오는 목요일엔 전국이 점차 흐려져 봄을 재촉하는 비가 시작되겠고, 금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그친 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봄이 오는 속도가 더 빨라지겠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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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 중부 곳곳에 비·눈…낮 ‘포근’
    • 입력 2010-02-22 07: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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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오전까지 중부지방에는 곳곳에 비나 눈이 조금 온 뒤 점차 개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어제보다 조금 더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 동안 중부지방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경기 북동 내륙과 강원 영서지방엔 비나 눈이 조금 오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있는 강원 산간지역엔 비가 눈으로 바뀌어 1cm 가량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도 오전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내륙지역 곳곳엔 짙은 안개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후 들어 비나 눈은 모두 그치겠고 어제보다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계속 유입되면서 오늘 서울이 11도, 대전 13도, 광주와 부산 15도 등 전국의 낮기온이 어제보다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계속되겠지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오는 목요일엔 전국이 점차 흐려져 봄을 재촉하는 비가 시작되겠고, 금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그친 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봄이 오는 속도가 더 빨라지겠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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