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폴란스키 감독, 베를린 ‘은곰상’ 수상

입력 2010.02.2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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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 전의 성폭행 혐의로 스위스 자택에 가택 연금 중인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최고 감독상인 '은곰상'을 수상했습니다.

<녹취> "은곰상은 고스트 라이터의 감독, 로만 폴란스키!!"

폴란스키 감독은 지난 1977년 미국에서 13살 소녀 모델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다 프랑스로 도피했으며 지난해 9월 스위스의 한 영화제에 참석했다 체포됐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은곰상은 프로듀서를 맡은 알랭 사르드가 대신 수상했습니다.

베를린 영화제의 최고 영예인 '금곰상'은 터키 영화 '벌꿀'이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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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2-22 07: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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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 전의 성폭행 혐의로 스위스 자택에 가택 연금 중인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최고 감독상인 '은곰상'을 수상했습니다. <녹취> "은곰상은 고스트 라이터의 감독, 로만 폴란스키!!" 폴란스키 감독은 지난 1977년 미국에서 13살 소녀 모델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다 프랑스로 도피했으며 지난해 9월 스위스의 한 영화제에 참석했다 체포됐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은곰상은 프로듀서를 맡은 알랭 사르드가 대신 수상했습니다. 베를린 영화제의 최고 영예인 '금곰상'은 터키 영화 '벌꿀'이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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