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KBS가 자립형 사립고에 부적격자가 합격했다고 고발을 했는데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부정 추천된 학생들, 합격이 취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중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용산에 있는 한 중학교입니다.
이 학교는 자율형 사립고의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에서 학교장의 부정 추천을 통해 자율고 2곳에 3~4명을 합격시킨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학교는 서울시교육청이 편법 입학에 대한 전면 실태조사에 들어가자 해당 학부모들에게 교장 추천을 철회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녹취> 중학교 관계자 (음성변조) : "우리학교만의 문제는 아니거든요. 160430 그 부분은 전혀 말씀드릴게 없습니다."
학교가 추천서 철회하면 해당 학생들은 사실상 합격이 취소됩니다.
학교측은 사회배려대상자 전형인줄은 전혀 몰랐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 학부모들은 부당하다며 강력 반발합니다.
<녹취> 학부모(음성변조) : "(자율고)고등학교에 물어봤더니 지원서를 내라 가능하다 그랬어요. 중학교에서도 아무말도 없었습니다. 학교에서 문제제기를 했으면 저희가 왜 (지원을 했겠어요.)"
무턱대고 추천서를 써준 중학교와 몰랐다고만 주장하는 학부모, 우수학생을 뽑기 위해 모른척 하는 자율고 !
여기에다 서울시 교육청의 늑장 행정까지 겹쳐 혼란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지역 자율고 입시에서 문제가 확인되고 있는 만큼, 교과부는 다른 시.도에서도 편법 입학 사례가 있는 지 조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KBS가 자립형 사립고에 부적격자가 합격했다고 고발을 했는데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부정 추천된 학생들, 합격이 취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중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용산에 있는 한 중학교입니다.
이 학교는 자율형 사립고의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에서 학교장의 부정 추천을 통해 자율고 2곳에 3~4명을 합격시킨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학교는 서울시교육청이 편법 입학에 대한 전면 실태조사에 들어가자 해당 학부모들에게 교장 추천을 철회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녹취> 중학교 관계자 (음성변조) : "우리학교만의 문제는 아니거든요. 160430 그 부분은 전혀 말씀드릴게 없습니다."
학교가 추천서 철회하면 해당 학생들은 사실상 합격이 취소됩니다.
학교측은 사회배려대상자 전형인줄은 전혀 몰랐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 학부모들은 부당하다며 강력 반발합니다.
<녹취> 학부모(음성변조) : "(자율고)고등학교에 물어봤더니 지원서를 내라 가능하다 그랬어요. 중학교에서도 아무말도 없었습니다. 학교에서 문제제기를 했으면 저희가 왜 (지원을 했겠어요.)"
무턱대고 추천서를 써준 중학교와 몰랐다고만 주장하는 학부모, 우수학생을 뽑기 위해 모른척 하는 자율고 !
여기에다 서울시 교육청의 늑장 행정까지 겹쳐 혼란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지역 자율고 입시에서 문제가 확인되고 있는 만큼, 교과부는 다른 시.도에서도 편법 입학 사례가 있는 지 조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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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고 ‘부정 추천’ 학생 합격 취소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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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23 22:08:18

<앵커 멘트>
KBS가 자립형 사립고에 부적격자가 합격했다고 고발을 했는데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부정 추천된 학생들, 합격이 취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중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용산에 있는 한 중학교입니다.
이 학교는 자율형 사립고의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에서 학교장의 부정 추천을 통해 자율고 2곳에 3~4명을 합격시킨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학교는 서울시교육청이 편법 입학에 대한 전면 실태조사에 들어가자 해당 학부모들에게 교장 추천을 철회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녹취> 중학교 관계자 (음성변조) : "우리학교만의 문제는 아니거든요. 160430 그 부분은 전혀 말씀드릴게 없습니다."
학교가 추천서 철회하면 해당 학생들은 사실상 합격이 취소됩니다.
학교측은 사회배려대상자 전형인줄은 전혀 몰랐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 학부모들은 부당하다며 강력 반발합니다.
<녹취> 학부모(음성변조) : "(자율고)고등학교에 물어봤더니 지원서를 내라 가능하다 그랬어요. 중학교에서도 아무말도 없었습니다. 학교에서 문제제기를 했으면 저희가 왜 (지원을 했겠어요.)"
무턱대고 추천서를 써준 중학교와 몰랐다고만 주장하는 학부모, 우수학생을 뽑기 위해 모른척 하는 자율고 !
여기에다 서울시 교육청의 늑장 행정까지 겹쳐 혼란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지역 자율고 입시에서 문제가 확인되고 있는 만큼, 교과부는 다른 시.도에서도 편법 입학 사례가 있는 지 조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KBS가 자립형 사립고에 부적격자가 합격했다고 고발을 했는데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부정 추천된 학생들, 합격이 취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중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용산에 있는 한 중학교입니다.
이 학교는 자율형 사립고의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에서 학교장의 부정 추천을 통해 자율고 2곳에 3~4명을 합격시킨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학교는 서울시교육청이 편법 입학에 대한 전면 실태조사에 들어가자 해당 학부모들에게 교장 추천을 철회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녹취> 중학교 관계자 (음성변조) : "우리학교만의 문제는 아니거든요. 160430 그 부분은 전혀 말씀드릴게 없습니다."
학교가 추천서 철회하면 해당 학생들은 사실상 합격이 취소됩니다.
학교측은 사회배려대상자 전형인줄은 전혀 몰랐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 학부모들은 부당하다며 강력 반발합니다.
<녹취> 학부모(음성변조) : "(자율고)고등학교에 물어봤더니 지원서를 내라 가능하다 그랬어요. 중학교에서도 아무말도 없었습니다. 학교에서 문제제기를 했으면 저희가 왜 (지원을 했겠어요.)"
무턱대고 추천서를 써준 중학교와 몰랐다고만 주장하는 학부모, 우수학생을 뽑기 위해 모른척 하는 자율고 !
여기에다 서울시 교육청의 늑장 행정까지 겹쳐 혼란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지역 자율고 입시에서 문제가 확인되고 있는 만큼, 교과부는 다른 시.도에서도 편법 입학 사례가 있는 지 조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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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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