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익위해 전인미답 가야”

입력 2010.02.2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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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과 국가 이익을 위해서라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이라도 과감히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세종시' 정면 돌파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 취임 2주년에 맞춰 세계 석학 등 7백여 명이 참가한 국제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강조하면서 우리 정부의 정책 선택 기준으로 미래 경쟁력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세계 경제의 6백년 흥망사를 연구한 한 학자는 부유한 나라와 가난한 나라를 가르는 변수는...미래를 향한 정책의 선택에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국민과 국가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이라도 과감하게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논란의 핵심인 세종시 문제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임기 말인 2012년쯤에는 각종 정부 정책의 효과가 가시화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2012년 글로벌 코리아 회의가 열릴 때쯤이면 한국 정부의 약속이 어떻게 실현됐는지 여러분 눈으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또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발전한 한국이 개발 경험과 지식의 공유를 통해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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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국익위해 전인미답 가야”
    • 입력 2010-02-24 22: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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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과 국가 이익을 위해서라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이라도 과감히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세종시' 정면 돌파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 취임 2주년에 맞춰 세계 석학 등 7백여 명이 참가한 국제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강조하면서 우리 정부의 정책 선택 기준으로 미래 경쟁력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세계 경제의 6백년 흥망사를 연구한 한 학자는 부유한 나라와 가난한 나라를 가르는 변수는...미래를 향한 정책의 선택에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국민과 국가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이라도 과감하게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논란의 핵심인 세종시 문제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임기 말인 2012년쯤에는 각종 정부 정책의 효과가 가시화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2012년 글로벌 코리아 회의가 열릴 때쯤이면 한국 정부의 약속이 어떻게 실현됐는지 여러분 눈으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또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발전한 한국이 개발 경험과 지식의 공유를 통해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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