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TV 한-일전 불붙었다!

입력 2010.02.2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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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D TV의 주도권을 누가 잡을지, 한국과 일본이 한 판 승부를 벌입니다.

먼저, 삼성전자부터 칼을 빼듭니다.

홍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전자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판매를 시작한 고화질 3D LED TV입니다.

LED로 기존 LCD TV보다 선명한 입체 화면을 볼 수 있고 두께도 2cm 안팎으로 얇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3D로 제작되지 않은 2D 영상도 리모콘 버튼 하나만 누르면 3D 같은 입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 탑재된 점입니다.

<인터뷰>윤부근(삼성전자 사장) : "3D 하이퍼 리얼 엔진을 적용해서 소비자가 가장 편안하게 쉽게 볼 수 있도록만들었습니다."

지난해 이미 LCD 3D TV를 출시한 LG전자 역시 다음달에 LED 3D TV를 내놓고,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합니다.

<인터뷰>김태곤(LG전자 차장) : "풀 엘이디 방식과 480 헤르츠의 화질 구현의 프리미엄 스펙 채용으로 입체감이 훨씬 사실적이고 풍부합니다."

소니와 파나소닉 등 일본 기업들도 3D TV시장에서 만큼은 한국에 지지 않겠다며 공격적인 자세입니다.

소니는 월드컵이 열리는 6월쯤 3D TV를 출시할 걸로 알려졌으며 파나소닉도 4월에 초대형 PDP 3D TV를 선보입니다.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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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D TV 한-일전 불붙었다!
    • 입력 2010-02-25 22:09:50
    뉴스 9
<앵커 멘트> 3D TV의 주도권을 누가 잡을지, 한국과 일본이 한 판 승부를 벌입니다. 먼저, 삼성전자부터 칼을 빼듭니다. 홍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전자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판매를 시작한 고화질 3D LED TV입니다. LED로 기존 LCD TV보다 선명한 입체 화면을 볼 수 있고 두께도 2cm 안팎으로 얇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3D로 제작되지 않은 2D 영상도 리모콘 버튼 하나만 누르면 3D 같은 입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 탑재된 점입니다. <인터뷰>윤부근(삼성전자 사장) : "3D 하이퍼 리얼 엔진을 적용해서 소비자가 가장 편안하게 쉽게 볼 수 있도록만들었습니다." 지난해 이미 LCD 3D TV를 출시한 LG전자 역시 다음달에 LED 3D TV를 내놓고,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합니다. <인터뷰>김태곤(LG전자 차장) : "풀 엘이디 방식과 480 헤르츠의 화질 구현의 프리미엄 스펙 채용으로 입체감이 훨씬 사실적이고 풍부합니다." 소니와 파나소닉 등 일본 기업들도 3D TV시장에서 만큼은 한국에 지지 않겠다며 공격적인 자세입니다. 소니는 월드컵이 열리는 6월쯤 3D TV를 출시할 걸로 알려졌으며 파나소닉도 4월에 초대형 PDP 3D TV를 선보입니다.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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