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밭 다변화’ 한국, 동계 강국 우뚝

입력 2010.02.28 (21:51) 수정 2010.02.2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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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선수단, 이번 벤쿠버 올림픽에서 과거 쇼트트랙에만 의존하던 것을 뛰어넘어 다양한 종목에서 세계 정상급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올림픽의 성과를 정재용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모태범 이상화 이승훈 등 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 3인방.



피겨 여왕 김연아의 금메달 대관식.



쇼트트랙 2관왕에 오른 이정수의 질주.



금 6, 은 6, 동 2개 등 총 14개로 사상 최다 메달획득입니다.



스피드, 피겨, 쇼트트랙등 빙상 전종목 금메달 획득으로 질적인 면에서도 사상 최고 성적입니다.



동계 스포츠 경기력면에서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세계적 강국으로 공인받았다는 점은 밴쿠버 올림픽이 거둔 최대 성과입니다.



<인터뷰> 박성인 : "젊은 세대의 긍정적 생각 기성세대의 기대를 뛰어넘는 큰 성과를 냈다는 것이 앞으로도 큰 희망입니다 ."



메달권 성적은 아니지만 봅슬레이와 루지 스켈레톤 등 썰매 3종목에 모두 출전해 선전한 것도 의미있는 성과입니다.



알파인 스키와 크로스 컨트리 등 설상 종목은 여전히 세계수준과의 격차를 절감했습니다.



결선진출에 실패한 스키점프는 부족한 선수층이란 약점을 확인했습니다.



밴쿠버 올림픽의 기적같은 성과를 지켜내기 위한 과제는 지속적인 국민적 관심과 지원, 그리고 선수 저변확대입니다.



KBS 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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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밭 다변화’ 한국, 동계 강국 우뚝
    • 입력 2010-02-28 21:51:42
    • 수정2010-02-28 21: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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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선수단, 이번 벤쿠버 올림픽에서 과거 쇼트트랙에만 의존하던 것을 뛰어넘어 다양한 종목에서 세계 정상급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올림픽의 성과를 정재용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모태범 이상화 이승훈 등 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 3인방.

피겨 여왕 김연아의 금메달 대관식.

쇼트트랙 2관왕에 오른 이정수의 질주.

금 6, 은 6, 동 2개 등 총 14개로 사상 최다 메달획득입니다.

스피드, 피겨, 쇼트트랙등 빙상 전종목 금메달 획득으로 질적인 면에서도 사상 최고 성적입니다.

동계 스포츠 경기력면에서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세계적 강국으로 공인받았다는 점은 밴쿠버 올림픽이 거둔 최대 성과입니다.

<인터뷰> 박성인 : "젊은 세대의 긍정적 생각 기성세대의 기대를 뛰어넘는 큰 성과를 냈다는 것이 앞으로도 큰 희망입니다 ."

메달권 성적은 아니지만 봅슬레이와 루지 스켈레톤 등 썰매 3종목에 모두 출전해 선전한 것도 의미있는 성과입니다.

알파인 스키와 크로스 컨트리 등 설상 종목은 여전히 세계수준과의 격차를 절감했습니다.

결선진출에 실패한 스키점프는 부족한 선수층이란 약점을 확인했습니다.

밴쿠버 올림픽의 기적같은 성과를 지켜내기 위한 과제는 지속적인 국민적 관심과 지원, 그리고 선수 저변확대입니다.

KBS 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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