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 대설특보…내일까지 최고 20cm

입력 2010.03.01 (07: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강원 산간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새벽부터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3월의 첫날인데, 대관령에는 벌써 10cm 가까이 눈이 쌓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효인 기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네요?

<리포트>

네, 강원 산간지역에는 새벽 2시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밤사이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점차 쌓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대관령 8, 속초 3 센티미터 등입니다.

현재, 강릉과 속초 등 강원도 내 14개 시군에는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인데요.

대설특보 발효지역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별다른 교통 불편은 없는 상태입니다.

영동과 동해고속도로의 경우,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제설작업이 진행돼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간 도로의 경우 눈이 쌓인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차량 운행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눈은 곳에 따라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강원 산간지방에는 최고 20센티미터, 동해안 지역에도 2에서 7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강원 산간 대설특보…내일까지 최고 20cm
    • 입력 2010-03-01 07:46:58
    뉴스광장
<앵커 멘트> 강원 산간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새벽부터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3월의 첫날인데, 대관령에는 벌써 10cm 가까이 눈이 쌓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효인 기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네요? <리포트> 네, 강원 산간지역에는 새벽 2시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밤사이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점차 쌓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대관령 8, 속초 3 센티미터 등입니다. 현재, 강릉과 속초 등 강원도 내 14개 시군에는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인데요. 대설특보 발효지역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별다른 교통 불편은 없는 상태입니다. 영동과 동해고속도로의 경우,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제설작업이 진행돼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간 도로의 경우 눈이 쌓인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차량 운행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눈은 곳에 따라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강원 산간지방에는 최고 20센티미터, 동해안 지역에도 2에서 7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