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3·1절만 되면 거리로 쏟아져 나왔던 폭주족.
운전하시는 분이나 보행자에게도 위협적인 존재였는데요, 오늘 새벽에는 다행히 이런 폭주족들이 자취를 감췄습니다.
김진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앙선을 넘나들고, 마주오는 차량에 충돌할 듯 돌진했다 급히 방향을 틉니다.
차도도 모자라 인도에서도 마구 달립니다.
매년 3·1절이면 되풀이됐던 폭주족들의 질주.
오늘 새벽, 서울 거리에선 폭주족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오토바이 한, 두 대가 거리를 질주하기도 했지만 예년처럼 수십 명이 한꺼번에 차선을 넘나들며 다른 차량을 위협하지는 않았습니다.
<인터뷰> 정해도(택시기사) : "작년에는 폭주족이 많아가지고 운전하기 참 힘들었는데요. 올해는 한 사람도 못 본 것 같습니다."
지난 4월부터 경찰이 대대적인 단속을 벌인 결과입니다.
경찰이 오토바이 폭주를 집단 폭력으로 규정하고 강도높은 처벌 의지를 보인 것도 폭주족이 자취를 감춘 한 원인입니다.
<인터뷰> 장흥식(서울경찰청 폭주족수사팀장) : "폭주 행위로 교통사고를 유발하거나 폭주 전력이 3회가 있는 대상자에 대해선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경찰은 어젯밤부터 서울에만 2천5백여 명을 동원해 폭주족들이 자주 나타나는 길목을 지켰지만, 밤사이 폭주족은 단 한 명도 적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3·1절만 되면 거리로 쏟아져 나왔던 폭주족.
운전하시는 분이나 보행자에게도 위협적인 존재였는데요, 오늘 새벽에는 다행히 이런 폭주족들이 자취를 감췄습니다.
김진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앙선을 넘나들고, 마주오는 차량에 충돌할 듯 돌진했다 급히 방향을 틉니다.
차도도 모자라 인도에서도 마구 달립니다.
매년 3·1절이면 되풀이됐던 폭주족들의 질주.
오늘 새벽, 서울 거리에선 폭주족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오토바이 한, 두 대가 거리를 질주하기도 했지만 예년처럼 수십 명이 한꺼번에 차선을 넘나들며 다른 차량을 위협하지는 않았습니다.
<인터뷰> 정해도(택시기사) : "작년에는 폭주족이 많아가지고 운전하기 참 힘들었는데요. 올해는 한 사람도 못 본 것 같습니다."
지난 4월부터 경찰이 대대적인 단속을 벌인 결과입니다.
경찰이 오토바이 폭주를 집단 폭력으로 규정하고 강도높은 처벌 의지를 보인 것도 폭주족이 자취를 감춘 한 원인입니다.
<인터뷰> 장흥식(서울경찰청 폭주족수사팀장) : "폭주 행위로 교통사고를 유발하거나 폭주 전력이 3회가 있는 대상자에 대해선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경찰은 어젯밤부터 서울에만 2천5백여 명을 동원해 폭주족들이 자주 나타나는 길목을 지켰지만, 밤사이 폭주족은 단 한 명도 적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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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자 위협하는 ‘3·1절 폭주족’ 자취 감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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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01 07:47:10

<앵커 멘트>
3·1절만 되면 거리로 쏟아져 나왔던 폭주족.
운전하시는 분이나 보행자에게도 위협적인 존재였는데요, 오늘 새벽에는 다행히 이런 폭주족들이 자취를 감췄습니다.
김진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앙선을 넘나들고, 마주오는 차량에 충돌할 듯 돌진했다 급히 방향을 틉니다.
차도도 모자라 인도에서도 마구 달립니다.
매년 3·1절이면 되풀이됐던 폭주족들의 질주.
오늘 새벽, 서울 거리에선 폭주족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오토바이 한, 두 대가 거리를 질주하기도 했지만 예년처럼 수십 명이 한꺼번에 차선을 넘나들며 다른 차량을 위협하지는 않았습니다.
<인터뷰> 정해도(택시기사) : "작년에는 폭주족이 많아가지고 운전하기 참 힘들었는데요. 올해는 한 사람도 못 본 것 같습니다."
지난 4월부터 경찰이 대대적인 단속을 벌인 결과입니다.
경찰이 오토바이 폭주를 집단 폭력으로 규정하고 강도높은 처벌 의지를 보인 것도 폭주족이 자취를 감춘 한 원인입니다.
<인터뷰> 장흥식(서울경찰청 폭주족수사팀장) : "폭주 행위로 교통사고를 유발하거나 폭주 전력이 3회가 있는 대상자에 대해선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경찰은 어젯밤부터 서울에만 2천5백여 명을 동원해 폭주족들이 자주 나타나는 길목을 지켰지만, 밤사이 폭주족은 단 한 명도 적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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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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