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국제사회 공식 지원 요청
입력 2010.03.02 (06:45)
수정 2010.03.0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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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칠레정부가 그동안의 소극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국제사회의 지원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미국을 비롯해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가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워싱턴 이춘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칠레 정부가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국제 사회의 지원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사망자가 7백명을 훌쩍 넘어서자 자체 복구하겠다던 태도를 바꾼 것입니다.
<녹취> 세바스찬 피네라(대통령 당선자) : “우리는 칠레 정부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나라를 재건해야 할 과제를 떠안고 있습니다”
칠레 정부는 임시 교량과 의료품 위성 전화 등 통신 장비 그리고 정수 설비 등을 우선 지원대상으로 요청했습니다.
국제 사회는 즉각 화답했습니다.
남미를 순방중인 힐러리 미 국무장관은 우리 시각 오늘밤 칠레를 방문해 통신장비 등 긴급 구호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미 정부는 이와 별도로 구조,구호팀 파견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녹취> 크롤리(미 국무부 공보차관보)
아르헨티나는 야전 병원과 정수시설을 싣고 의료진 55명이 탑승한 구호 수송기 6대를 보냈습니다.
우리 정부도 오늘 관계부처 회의를 열어 긴급 구호 물자와 의료팀 등 구체적인 지원규모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유럽연합이 4백만 달러,일본 3백만 달러 중국이 백만 달러 지원을 각각 발표했습니다.
국제 적십자사와 국경없는 의사회 등 민간 구호단체들도 본격적인 피해 복구 활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 입니다.
칠레정부가 그동안의 소극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국제사회의 지원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미국을 비롯해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가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워싱턴 이춘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칠레 정부가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국제 사회의 지원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사망자가 7백명을 훌쩍 넘어서자 자체 복구하겠다던 태도를 바꾼 것입니다.
<녹취> 세바스찬 피네라(대통령 당선자) : “우리는 칠레 정부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나라를 재건해야 할 과제를 떠안고 있습니다”
칠레 정부는 임시 교량과 의료품 위성 전화 등 통신 장비 그리고 정수 설비 등을 우선 지원대상으로 요청했습니다.
국제 사회는 즉각 화답했습니다.
남미를 순방중인 힐러리 미 국무장관은 우리 시각 오늘밤 칠레를 방문해 통신장비 등 긴급 구호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미 정부는 이와 별도로 구조,구호팀 파견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녹취> 크롤리(미 국무부 공보차관보)
아르헨티나는 야전 병원과 정수시설을 싣고 의료진 55명이 탑승한 구호 수송기 6대를 보냈습니다.
우리 정부도 오늘 관계부처 회의를 열어 긴급 구호 물자와 의료팀 등 구체적인 지원규모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유럽연합이 4백만 달러,일본 3백만 달러 중국이 백만 달러 지원을 각각 발표했습니다.
국제 적십자사와 국경없는 의사회 등 민간 구호단체들도 본격적인 피해 복구 활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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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레, 국제사회 공식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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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02 06:45:06
- 수정2010-03-02 08:43:40
<앵커 멘트>
칠레정부가 그동안의 소극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국제사회의 지원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미국을 비롯해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가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워싱턴 이춘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칠레 정부가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국제 사회의 지원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사망자가 7백명을 훌쩍 넘어서자 자체 복구하겠다던 태도를 바꾼 것입니다.
<녹취> 세바스찬 피네라(대통령 당선자) : “우리는 칠레 정부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나라를 재건해야 할 과제를 떠안고 있습니다”
칠레 정부는 임시 교량과 의료품 위성 전화 등 통신 장비 그리고 정수 설비 등을 우선 지원대상으로 요청했습니다.
국제 사회는 즉각 화답했습니다.
남미를 순방중인 힐러리 미 국무장관은 우리 시각 오늘밤 칠레를 방문해 통신장비 등 긴급 구호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미 정부는 이와 별도로 구조,구호팀 파견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녹취> 크롤리(미 국무부 공보차관보)
아르헨티나는 야전 병원과 정수시설을 싣고 의료진 55명이 탑승한 구호 수송기 6대를 보냈습니다.
우리 정부도 오늘 관계부처 회의를 열어 긴급 구호 물자와 의료팀 등 구체적인 지원규모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유럽연합이 4백만 달러,일본 3백만 달러 중국이 백만 달러 지원을 각각 발표했습니다.
국제 적십자사와 국경없는 의사회 등 민간 구호단체들도 본격적인 피해 복구 활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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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호 기자 p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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