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소나기 3점포’ 동부에 고춧가루

입력 2010.03.02 (22:01) 수정 2010.03.0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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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막판 순위 다툼이 치열한 프로농구에서 SK가 3점슛 15개를 앞세워 동부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동부는 공동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3연승으로 공동 3위를 노린 동부, 그러나, SK의 신들린듯한 3점포에 연승 행진이 가로막혔습니다.

동부는 윤호영과 김명훈의 활약으로 4쿼터 막판까지 앞서갔지만, 종료 직전 SK 김민수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며, 연장 전을 허용했습니다.

SK에 3점슛 12개를 내준 동부는 연장에서도 3점슛 3방에 무너졌습니다.

SK는 노장 문경은이 2개, 주희정이 결정적인 한방을 터트리며, 동부에 치명적인 패배를 안겼습니다.

<인터뷰> 문경은(SK) :

동부는 김주성의 공백을 절감하며, 공동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김주성은 정밀 검사 결과, 2주 진단이 나와, 플레이오프 초반까지 전력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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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소나기 3점포’ 동부에 고춧가루
    • 입력 2010-03-02 22:01:56
    • 수정2010-03-02 22: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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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막판 순위 다툼이 치열한 프로농구에서 SK가 3점슛 15개를 앞세워 동부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동부는 공동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3연승으로 공동 3위를 노린 동부, 그러나, SK의 신들린듯한 3점포에 연승 행진이 가로막혔습니다. 동부는 윤호영과 김명훈의 활약으로 4쿼터 막판까지 앞서갔지만, 종료 직전 SK 김민수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며, 연장 전을 허용했습니다. SK에 3점슛 12개를 내준 동부는 연장에서도 3점슛 3방에 무너졌습니다. SK는 노장 문경은이 2개, 주희정이 결정적인 한방을 터트리며, 동부에 치명적인 패배를 안겼습니다. <인터뷰> 문경은(SK) : 동부는 김주성의 공백을 절감하며, 공동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김주성은 정밀 검사 결과, 2주 진단이 나와, 플레이오프 초반까지 전력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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