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올림픽 스타 ‘재치도 금메달급’

입력 2010.03.0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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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귀국 기자회견에 참석한 메달리스트들은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 공세를 받았습니다.

신세대 선수들답게 솔직하고 재치있는 답변들이 이어졌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자회견장을 가득 메운 취재진.

뜨거운 환영 열기에 금메달리스트들의 첫 인사말은 이제야 실감이 난다였습니다.

<녹취> 이정수 : “한국에 오니 실감이 나고요”

<녹취> 모태범 : “도착전까지 믿기지 않았는데 환영실감..”

피겨의 여왕과 빙판의 여신.

김연아와 이상화는 서로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녹취> 김연아 : “어렸을때 처음 뵜는데 스피드 복장할때랑 전후가 차이나게 이쁘시죠”

<녹취> 이상화 : “솔직히 더 많이 이쁘고 몸매도 더 날씬하시고 저한테도 매력이 있지 않을까요?”

머리 모양도 독특한 곽윤기는 쇼트트랙 계주 시상식에서 춤을 춘 이유를 밝혔습니다.

<녹취> 곽윤기 : “쇼트트랙에서 최초의 이벤트가 필요했고 곽윤기를 알리고 싶었습니다”

한국에 오면 사람들이 알아볼 수 있을까 궁금해 거리를 걸어보고 싶다고 말했던 선수들.

이제 실천만 남았습니다.

<녹취> 이승훈 : “분위기도 좋고 계획대로 실천..”

단체 인사로 마무리한 기자회견.

선수단은 17일간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국민들을 잊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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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대 올림픽 스타 ‘재치도 금메달급’
    • 입력 2010-03-03 09: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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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귀국 기자회견에 참석한 메달리스트들은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 공세를 받았습니다. 신세대 선수들답게 솔직하고 재치있는 답변들이 이어졌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자회견장을 가득 메운 취재진. 뜨거운 환영 열기에 금메달리스트들의 첫 인사말은 이제야 실감이 난다였습니다. <녹취> 이정수 : “한국에 오니 실감이 나고요” <녹취> 모태범 : “도착전까지 믿기지 않았는데 환영실감..” 피겨의 여왕과 빙판의 여신. 김연아와 이상화는 서로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녹취> 김연아 : “어렸을때 처음 뵜는데 스피드 복장할때랑 전후가 차이나게 이쁘시죠” <녹취> 이상화 : “솔직히 더 많이 이쁘고 몸매도 더 날씬하시고 저한테도 매력이 있지 않을까요?” 머리 모양도 독특한 곽윤기는 쇼트트랙 계주 시상식에서 춤을 춘 이유를 밝혔습니다. <녹취> 곽윤기 : “쇼트트랙에서 최초의 이벤트가 필요했고 곽윤기를 알리고 싶었습니다” 한국에 오면 사람들이 알아볼 수 있을까 궁금해 거리를 걸어보고 싶다고 말했던 선수들. 이제 실천만 남았습니다. <녹취> 이승훈 : “분위기도 좋고 계획대로 실천..” 단체 인사로 마무리한 기자회견. 선수단은 17일간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국민들을 잊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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