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달부터 전국적으로 '희망근로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지난해에 비해 '희망근로 사업' 예산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 데다, 65살 이상 노인들의 경우 한 달 월급이 50만 원 정도에 불과해 참가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희망근로 사업' 발대식에 백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였습니다.
올해 희망근로 예산이 지난해보다 55%나 감소하면서 희망근로 신청자들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사업에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이영식(청주시 희망근로사업 담당) : “청주 같은 경우에는 1,488명이 희망근로 사업 인원인데, 희망근로 신청은 7,700명이 해서 5.1대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희망근로 사업 현장에선 참가자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65세 이상 참가자의 경우 한 달 월급이 50만 원 정도에 불과하다는 이유에섭니다.
<녹취> 희망근로 사업 참가자 : “그것(희망근로 월급)만 가지고 생활한다고 그러면 안되지. 50만 원 가지고 무슨 생활을 해”
월급의 30%를 대체 지급했던 희망근로 상품권 제도도 올해 계속 유지됩니다.
이 때문에,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한 달을 일 하고 받는 현금은 30만원 정도입니다.
<녹취> 희망근로 사업 참가자 : “현찰을 줘야 연탄 한 장이라도 사서 아궁이에 불을 때야 잘 수 있잖아요”
충북지역의 경우 희망근로 상품권 가맹점 수가 지난해 만 2천여 곳에서 올해는 6백여 곳이 감소해 희망 근로 상품권 사용이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이달부터 전국적으로 '희망근로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지난해에 비해 '희망근로 사업' 예산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 데다, 65살 이상 노인들의 경우 한 달 월급이 50만 원 정도에 불과해 참가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희망근로 사업' 발대식에 백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였습니다.
올해 희망근로 예산이 지난해보다 55%나 감소하면서 희망근로 신청자들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사업에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이영식(청주시 희망근로사업 담당) : “청주 같은 경우에는 1,488명이 희망근로 사업 인원인데, 희망근로 신청은 7,700명이 해서 5.1대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희망근로 사업 현장에선 참가자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65세 이상 참가자의 경우 한 달 월급이 50만 원 정도에 불과하다는 이유에섭니다.
<녹취> 희망근로 사업 참가자 : “그것(희망근로 월급)만 가지고 생활한다고 그러면 안되지. 50만 원 가지고 무슨 생활을 해”
월급의 30%를 대체 지급했던 희망근로 상품권 제도도 올해 계속 유지됩니다.
이 때문에,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한 달을 일 하고 받는 현금은 30만원 정도입니다.
<녹취> 희망근로 사업 참가자 : “현찰을 줘야 연탄 한 장이라도 사서 아궁이에 불을 때야 잘 수 있잖아요”
충북지역의 경우 희망근로 상품권 가맹점 수가 지난해 만 2천여 곳에서 올해는 6백여 곳이 감소해 희망 근로 상품권 사용이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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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희망 근로, 예산 줄어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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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04 07:28:52
![](/data/news/2010/03/04/2057375_130.jpg)
<앵커 멘트>
이달부터 전국적으로 '희망근로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지난해에 비해 '희망근로 사업' 예산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 데다, 65살 이상 노인들의 경우 한 달 월급이 50만 원 정도에 불과해 참가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희망근로 사업' 발대식에 백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였습니다.
올해 희망근로 예산이 지난해보다 55%나 감소하면서 희망근로 신청자들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사업에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이영식(청주시 희망근로사업 담당) : “청주 같은 경우에는 1,488명이 희망근로 사업 인원인데, 희망근로 신청은 7,700명이 해서 5.1대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희망근로 사업 현장에선 참가자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65세 이상 참가자의 경우 한 달 월급이 50만 원 정도에 불과하다는 이유에섭니다.
<녹취> 희망근로 사업 참가자 : “그것(희망근로 월급)만 가지고 생활한다고 그러면 안되지. 50만 원 가지고 무슨 생활을 해”
월급의 30%를 대체 지급했던 희망근로 상품권 제도도 올해 계속 유지됩니다.
이 때문에,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한 달을 일 하고 받는 현금은 30만원 정도입니다.
<녹취> 희망근로 사업 참가자 : “현찰을 줘야 연탄 한 장이라도 사서 아궁이에 불을 때야 잘 수 있잖아요”
충북지역의 경우 희망근로 상품권 가맹점 수가 지난해 만 2천여 곳에서 올해는 6백여 곳이 감소해 희망 근로 상품권 사용이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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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구 기자 newsp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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