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 개봉 영화] ‘사랑은 너무 복잡해’ 外

입력 2010.03.1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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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번 주도 우리 영화보다는 외국 영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멜로 부터 액션까지 다양한 영화들이 개봉됐습니다.

박진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10년 전, 바람난 남편 제이크와 이혼한 뒤 세 아이를 키운 제인.

아들 졸업식 때문에 온 가족이 모이고 헤어진 부부는 예기치 않은 밤을 보냅니다.

이때부터 뻔뻔하게 다가서는 제이크에게 제인은 다소 혼란스럽습니다.

여기에 새로운 남자 건축가 아담이 등장하면서 50대 중년의 로멘스는 복잡해집니다.

살이 오른 알랙볼드윈의 코믹 연기가 인상적입니다.

미국 특수기관 요원 왁스는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정부인사 보호를 위해 프랑스 파리에 도착합니다.

미국 대사관 직원 제임스는 상부의 지시로 왁스를 돕게 됩니다.

둘은 파트너로 만나지만 너무나 달라 초반부터 삐걱댑니다.

파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액션이 볼만합니다.

때는 기원전 227년.

양나라와 위나라의 전투끝에 양나라의 노병과 위나라의 장군 두명만 살아남습니다.

노병은 보상금 때문에 장군을 양나라로 끌고 가지만 그 여정 속에 끊임없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성룡의 녹슬지 않은 코믹 액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야구와 음악 프로를 좋아하는 중학교 1학년 타로는 백혈병으로 병원에 입원합니다.

병원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음악을 들려주는 DJ가 된 타로에게 병실친구 타마키는 특별한 사람으로 다가옵니다.

황순원의 소나기를 연상케하는 순백색 사랑의 모습이 다가옵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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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요 개봉 영화] ‘사랑은 너무 복잡해’ 外
    • 입력 2010-03-11 07: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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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번 주도 우리 영화보다는 외국 영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멜로 부터 액션까지 다양한 영화들이 개봉됐습니다. 박진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10년 전, 바람난 남편 제이크와 이혼한 뒤 세 아이를 키운 제인. 아들 졸업식 때문에 온 가족이 모이고 헤어진 부부는 예기치 않은 밤을 보냅니다. 이때부터 뻔뻔하게 다가서는 제이크에게 제인은 다소 혼란스럽습니다. 여기에 새로운 남자 건축가 아담이 등장하면서 50대 중년의 로멘스는 복잡해집니다. 살이 오른 알랙볼드윈의 코믹 연기가 인상적입니다. 미국 특수기관 요원 왁스는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정부인사 보호를 위해 프랑스 파리에 도착합니다. 미국 대사관 직원 제임스는 상부의 지시로 왁스를 돕게 됩니다. 둘은 파트너로 만나지만 너무나 달라 초반부터 삐걱댑니다. 파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액션이 볼만합니다. 때는 기원전 227년. 양나라와 위나라의 전투끝에 양나라의 노병과 위나라의 장군 두명만 살아남습니다. 노병은 보상금 때문에 장군을 양나라로 끌고 가지만 그 여정 속에 끊임없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성룡의 녹슬지 않은 코믹 액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야구와 음악 프로를 좋아하는 중학교 1학년 타로는 백혈병으로 병원에 입원합니다. 병원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음악을 들려주는 DJ가 된 타로에게 병실친구 타마키는 특별한 사람으로 다가옵니다. 황순원의 소나기를 연상케하는 순백색 사랑의 모습이 다가옵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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