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지방선거에서 의석 절반이 목표”

입력 2010.03.1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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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견제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방선거에서 의석 절반을 차지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방송기자 클럽 초청토론회 소식, 이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오는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목표는 크게, 높게 정하는게 좋다면서 절반 승리를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제1야당으로서 집권 여당의 잘못과 부족한 점을 국민을 대신해 비판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하겠다."

정 대표는 또 한나라당 소속 서울 구청장 25명 가운데 15명이 문제가 있어서 사퇴하거나 스스로 물러났다면서 재보궐선거에서 책임정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자고 한나라당에 제안했습니다.

<인터뷰> "보궐선거에 당해 정당은 후보자를 내지 않는 정식의 협약을 체결하자고 제안합니다."

또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인 한명숙 전 총리는 1심 재판에서 무죄판결이 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복당한 우근민 전 제주지사의 성희롱 전력 시비에 대해서는 이미 마무리된 사안이라며 철회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했습니다.

정 대표는 또 개헌 문제는 지방선거가 끝난 뒤 당 차원에서 검토하고 논의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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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세균 “지방선거에서 의석 절반이 목표”
    • 입력 2010-03-11 21:59:31
    뉴스 9
<앵커 멘트>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견제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방선거에서 의석 절반을 차지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방송기자 클럽 초청토론회 소식, 이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오는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목표는 크게, 높게 정하는게 좋다면서 절반 승리를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제1야당으로서 집권 여당의 잘못과 부족한 점을 국민을 대신해 비판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하겠다." 정 대표는 또 한나라당 소속 서울 구청장 25명 가운데 15명이 문제가 있어서 사퇴하거나 스스로 물러났다면서 재보궐선거에서 책임정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자고 한나라당에 제안했습니다. <인터뷰> "보궐선거에 당해 정당은 후보자를 내지 않는 정식의 협약을 체결하자고 제안합니다." 또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인 한명숙 전 총리는 1심 재판에서 무죄판결이 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복당한 우근민 전 제주지사의 성희롱 전력 시비에 대해서는 이미 마무리된 사안이라며 철회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했습니다. 정 대표는 또 개헌 문제는 지방선거가 끝난 뒤 당 차원에서 검토하고 논의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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