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3년 연속 4강행 ‘모비스 나와’

입력 2010.03.14 (21:46) 수정 2010.03.1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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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부가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서 파죽의 3연승으로 엘지를 따돌리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김주성은 부상 투혼으로, 손준영은 통쾌한 석점포로 동부의 4강 행을 이끌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부의 모든 공격과 수비는 김주성의 손을 거쳐 시작됐습니다.



김주성의 패스를 받은 존스가 호쾌한 연속 덩크로 포문을 열었고, 윤호영은 골밑을 파고 들었습니다.



김주성이 부상투혼으로 동부의 공격을 이끄는 동안, 엘지는 벼랑끝 심정으로 거센 반격을 펼쳤습니다.



전반을 동점으로 마친 두 팀.



팽팽하던 승부는 동부의 깜짝스타 손준영의 석점포로 갈렸습니다.



손준영이 3쿼터에만 3점포 3개를 터트리자, 동부는 순식간에 10점차로 달아났습니다.



엘지의 막판 추격을 따돌린 동부는 기분좋은 3연승으로 3년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손준영: "슛감이 좋았고 4강 진출에 보탬이 돼 기쁘다"



<인터뷰> 강동희 감독: "6강 페이스가 좋기 때문에 모비스전에도 잘할 것 같다."



엘지는 6강에서 고배를 마시며, 또다시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됐습니다.



반면, 동부는 오는 20일부터 정규리그 1위 모비스와 챔피언결정전을 향한 4강 플레이오프를 치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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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 3년 연속 4강행 ‘모비스 나와’
    • 입력 2010-03-14 21:46:49
    • 수정2010-03-14 21: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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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부가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서 파죽의 3연승으로 엘지를 따돌리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김주성은 부상 투혼으로, 손준영은 통쾌한 석점포로 동부의 4강 행을 이끌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부의 모든 공격과 수비는 김주성의 손을 거쳐 시작됐습니다.

김주성의 패스를 받은 존스가 호쾌한 연속 덩크로 포문을 열었고, 윤호영은 골밑을 파고 들었습니다.

김주성이 부상투혼으로 동부의 공격을 이끄는 동안, 엘지는 벼랑끝 심정으로 거센 반격을 펼쳤습니다.

전반을 동점으로 마친 두 팀.

팽팽하던 승부는 동부의 깜짝스타 손준영의 석점포로 갈렸습니다.

손준영이 3쿼터에만 3점포 3개를 터트리자, 동부는 순식간에 10점차로 달아났습니다.

엘지의 막판 추격을 따돌린 동부는 기분좋은 3연승으로 3년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손준영: "슛감이 좋았고 4강 진출에 보탬이 돼 기쁘다"

<인터뷰> 강동희 감독: "6강 페이스가 좋기 때문에 모비스전에도 잘할 것 같다."

엘지는 6강에서 고배를 마시며, 또다시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됐습니다.

반면, 동부는 오는 20일부터 정규리그 1위 모비스와 챔피언결정전을 향한 4강 플레이오프를 치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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