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3G 연속 홈런 ‘봄부터 폭발’

입력 2010.03.14 (21:47) 수정 2010.03.1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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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롯데의 4번 타자 이대호가 3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렸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츠>



0대 0으로 팽팽하던 4회 롯데 이대호가 기아 양현종을 상대로 대형 홈런포를 터트립니다.



지난 9일 삼성전과 어제 기아전에 이은 세경기 연속 홈런으로, 올해 시범경기 4안타 중 3개가 홈런일 정도로 일찌감치 거포 본능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승부에서는 선발 양현종이 7이닝 1실점으로 잘 던지고, 채종범이 1대 1이던 9회 끝내기 안타를 친 기아가 이겼습니다.



만 8천여명의 관중이 몰린 잠실에선 두산이 엘지에 승리했습니다.



8대 7로 끌려가던 9회말 두점을 뽑아 극적으로 역전승했습니다.



올해 처음 등판한 두산의 에이스 김선우는 1이닝 동안 세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았습니다.



<인터뷰> 김선우(두산)



반면 9개월 만에 등판한 엘지 박명환은 넉점을 내주며 아직은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문학에서는 넥센이 SK를, 대구에서는 삼성이 한화를 잡았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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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3G 연속 홈런 ‘봄부터 폭발’
    • 입력 2010-03-14 21:47:05
    • 수정2010-03-14 21:49:22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롯데의 4번 타자 이대호가 3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렸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츠>

0대 0으로 팽팽하던 4회 롯데 이대호가 기아 양현종을 상대로 대형 홈런포를 터트립니다.

지난 9일 삼성전과 어제 기아전에 이은 세경기 연속 홈런으로, 올해 시범경기 4안타 중 3개가 홈런일 정도로 일찌감치 거포 본능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승부에서는 선발 양현종이 7이닝 1실점으로 잘 던지고, 채종범이 1대 1이던 9회 끝내기 안타를 친 기아가 이겼습니다.

만 8천여명의 관중이 몰린 잠실에선 두산이 엘지에 승리했습니다.

8대 7로 끌려가던 9회말 두점을 뽑아 극적으로 역전승했습니다.

올해 처음 등판한 두산의 에이스 김선우는 1이닝 동안 세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았습니다.

<인터뷰> 김선우(두산)

반면 9개월 만에 등판한 엘지 박명환은 넉점을 내주며 아직은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문학에서는 넥센이 SK를, 대구에서는 삼성이 한화를 잡았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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