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캐나다 서부 록키산맥에서 눈사태로 스노모빌을 즐기던 사람 3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부상했습니다.
미국 동북부 뉴욕과 뉴저지 일대에선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수십만 가구가 단전되고 3명이 목숨을 잃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뉴욕의 황상무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구급 헬기가 뜨고 구조대원들이 분주히 오갑니다.
사람들은 긴 막대로 연신 눈 바닥을 찔러가며 파묻힌 사람들을 찾고 있습니다.
2백여명이 참가한 스노모빌 대회장을 눈사태가 덮친 것입니다.
<녹취>피에르 보두앙(목격자)
확인된 것만 사망 셋, 중태 셋 30여 명 부상인데, 눈 속에는 아직 실종자가 묻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댄 모스칼룩(현지 경찰)
미국 동북부에는 주말 내내 폭풍우가 몰아쳤습니다.
뉴저지와 펜실베니아 주등에는 홍수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무릎 이상 쌓였던 눈이 한꺼번에 녹으면서 물이 불어 소방대원 등 두 명이 급류에 실종됐고 수백 채의 집이 물에 잠겼습니다.
<녹취>켄 풀럽(주민)
강풍 피해도 겹쳐 수십년 고목들이 쓰러져 3명이 숨졌고, 수십만 가구에 이틀 넘게 전기공급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당국은 정전사태가 최소 사흘 이상 갈 것이라며, 비상식량과 촛불 등을 구비하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황상무입니다.
캐나다 서부 록키산맥에서 눈사태로 스노모빌을 즐기던 사람 3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부상했습니다.
미국 동북부 뉴욕과 뉴저지 일대에선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수십만 가구가 단전되고 3명이 목숨을 잃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뉴욕의 황상무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구급 헬기가 뜨고 구조대원들이 분주히 오갑니다.
사람들은 긴 막대로 연신 눈 바닥을 찔러가며 파묻힌 사람들을 찾고 있습니다.
2백여명이 참가한 스노모빌 대회장을 눈사태가 덮친 것입니다.
<녹취>피에르 보두앙(목격자)
확인된 것만 사망 셋, 중태 셋 30여 명 부상인데, 눈 속에는 아직 실종자가 묻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댄 모스칼룩(현지 경찰)
미국 동북부에는 주말 내내 폭풍우가 몰아쳤습니다.
뉴저지와 펜실베니아 주등에는 홍수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무릎 이상 쌓였던 눈이 한꺼번에 녹으면서 물이 불어 소방대원 등 두 명이 급류에 실종됐고 수백 채의 집이 물에 잠겼습니다.
<녹취>켄 풀럽(주민)
강풍 피해도 겹쳐 수십년 고목들이 쓰러져 3명이 숨졌고, 수십만 가구에 이틀 넘게 전기공급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당국은 정전사태가 최소 사흘 이상 갈 것이라며, 비상식량과 촛불 등을 구비하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황상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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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美 동부 또 악천후…30여 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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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15 20:30:19
<앵커 멘트>
캐나다 서부 록키산맥에서 눈사태로 스노모빌을 즐기던 사람 3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부상했습니다.
미국 동북부 뉴욕과 뉴저지 일대에선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수십만 가구가 단전되고 3명이 목숨을 잃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뉴욕의 황상무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구급 헬기가 뜨고 구조대원들이 분주히 오갑니다.
사람들은 긴 막대로 연신 눈 바닥을 찔러가며 파묻힌 사람들을 찾고 있습니다.
2백여명이 참가한 스노모빌 대회장을 눈사태가 덮친 것입니다.
<녹취>피에르 보두앙(목격자)
확인된 것만 사망 셋, 중태 셋 30여 명 부상인데, 눈 속에는 아직 실종자가 묻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댄 모스칼룩(현지 경찰)
미국 동북부에는 주말 내내 폭풍우가 몰아쳤습니다.
뉴저지와 펜실베니아 주등에는 홍수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무릎 이상 쌓였던 눈이 한꺼번에 녹으면서 물이 불어 소방대원 등 두 명이 급류에 실종됐고 수백 채의 집이 물에 잠겼습니다.
<녹취>켄 풀럽(주민)
강풍 피해도 겹쳐 수십년 고목들이 쓰러져 3명이 숨졌고, 수십만 가구에 이틀 넘게 전기공급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당국은 정전사태가 최소 사흘 이상 갈 것이라며, 비상식량과 촛불 등을 구비하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황상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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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무 기자 sangm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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