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스트라이크 존’ 혁명 예고

입력 2010.03.15 (22:02) 수정 2010.03.1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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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가 12초 룰을 적용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팬들의 이목을 사로 잡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스트라이크 존이 또다른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타자의 허를 찌르는 삼진 아웃.



올시즌 프로야구에서는 더욱 자주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좌우로 공 반 개씩 넓어진 스트라이크 존이 새롭게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이재원(SK 포수) : "예전에는 볼인데, 스트라이크로 들어오니까 타자 입장에서는 당황스럽고..."



지난해와 비교하면 투수들이 타자들을 좀 더 쉽게 공략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타자 바깥쪽으로 휘어지는 변화구를 구사하는 투수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이 각도까지 타자들이 대처해야 하기 때문에 유인구에 손이 쉽게 나가는 스트라이크존이 만들어졌다.



스트라이크 존이 넓어지면서 공격적인 타격으로 경기를 더욱 박진감있게 만드는 효과도 기대됩니다.



<인터뷰>송승준(롯데 투수) : "타자들이 적극적으로 치게 되겠죠. 존이 넓어지니까 삼진 안 먹으려고 하다보면"



새롭게 막을 올린 프로야구가 한층 강화된 스트라이크 존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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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스트라이크 존’ 혁명 예고
    • 입력 2010-03-15 22:02:12
    • 수정2010-03-15 22: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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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가 12초 룰을 적용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팬들의 이목을 사로 잡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스트라이크 존이 또다른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타자의 허를 찌르는 삼진 아웃.

올시즌 프로야구에서는 더욱 자주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좌우로 공 반 개씩 넓어진 스트라이크 존이 새롭게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이재원(SK 포수) : "예전에는 볼인데, 스트라이크로 들어오니까 타자 입장에서는 당황스럽고..."

지난해와 비교하면 투수들이 타자들을 좀 더 쉽게 공략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타자 바깥쪽으로 휘어지는 변화구를 구사하는 투수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이 각도까지 타자들이 대처해야 하기 때문에 유인구에 손이 쉽게 나가는 스트라이크존이 만들어졌다.

스트라이크 존이 넓어지면서 공격적인 타격으로 경기를 더욱 박진감있게 만드는 효과도 기대됩니다.

<인터뷰>송승준(롯데 투수) : "타자들이 적극적으로 치게 되겠죠. 존이 넓어지니까 삼진 안 먹으려고 하다보면"

새롭게 막을 올린 프로야구가 한층 강화된 스트라이크 존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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