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1위 찍고 챔프전 직행

입력 2010.03.17 (21:58) 수정 2010.03.1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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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 여자부에서 지난해까지 하위권에 맴돌았던 현대건설이 KT&G를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하며 챔프전에 직행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케니의 후위 공격 성공, 현대건설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는 순간입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선수들이 서로를 얼싸안습니다.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맛보는 우승의 감격은 달콤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한유미(현대건설) : "프로 출범 이후로는 5년 만이고요, 아~ 제가 이 팀에서 10년 차인데 너무 기분 좋아요."



2년 전 꼴찌에서 지난해엔 4위.



플레이오프 진출 꿈꾸기에도 버거웠던 현대건설은, 올 시즌 황현주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확 바뀌었습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선수들 마음속에 자리잡았고, 외국인 선수 케니의 활약도 힘이 됐습니다.



잠깐 동안의 돌풍이 아니었음을 입증한 현대건설은, 이제 챔피언까지 바라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황현주(현대건설 감독) : "이제 챔프전까지 왔는데 여기서 멈출수 없죠 이왕이면 챔피언하고 싶습니다."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던 현대건설은 황현주 감독 체제 아래에서 정규리그 우승까지 거머쥐었습니다.



남자부에선 LIG가 켑코45를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가닥 희망을 살렸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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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 1위 찍고 챔프전 직행
    • 입력 2010-03-17 21:58:09
    • 수정2010-03-17 22: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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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 여자부에서 지난해까지 하위권에 맴돌았던 현대건설이 KT&G를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하며 챔프전에 직행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케니의 후위 공격 성공, 현대건설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는 순간입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선수들이 서로를 얼싸안습니다.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맛보는 우승의 감격은 달콤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한유미(현대건설) : "프로 출범 이후로는 5년 만이고요, 아~ 제가 이 팀에서 10년 차인데 너무 기분 좋아요."

2년 전 꼴찌에서 지난해엔 4위.

플레이오프 진출 꿈꾸기에도 버거웠던 현대건설은, 올 시즌 황현주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확 바뀌었습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선수들 마음속에 자리잡았고, 외국인 선수 케니의 활약도 힘이 됐습니다.

잠깐 동안의 돌풍이 아니었음을 입증한 현대건설은, 이제 챔피언까지 바라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황현주(현대건설 감독) : "이제 챔프전까지 왔는데 여기서 멈출수 없죠 이왕이면 챔피언하고 싶습니다."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던 현대건설은 황현주 감독 체제 아래에서 정규리그 우승까지 거머쥐었습니다.

남자부에선 LIG가 켑코45를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가닥 희망을 살렸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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