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20억 원대의 마약을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 시킨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송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압수한 필로폰입니다.
420g, 14억 원어치로 무려 만 4천 명이 투여할 수 있는 양입니다.
52살 정 모씨 등은 지난 2월 중국에서 필로폰 420g을 구입한 뒤 2차례에 걸쳐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반입해 창원과 마산, 부산 등에 공급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터뷰> 정 모씨(마약공급 피의자) : "돈이 된다고 하니까 했습니다. 저도 마약을 조금 하기도 했고..."
정씨 등은 일반 여행객을 가장해 여성용 속옷과 구두 속에 320g이나 숨겨 세관 검색을 통과했습니다.
<인터뷰> 김대규(경남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장) : "옷 안에 이런 여성 거들을 입고 거들 안에 100g씩 담은 마약을 숨겨서 들어왔습니다."
경찰은 정씨 등 마약공급책과 상습투여자 20명을 구속하고, 중국 현지에서 마약을 공급한 조선족 등에 대해서는 중국 공안에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경찰은 최근 중국 등을 통한 마약 밀반입이 늘고 있다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현준입니다.
20억 원대의 마약을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 시킨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송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압수한 필로폰입니다.
420g, 14억 원어치로 무려 만 4천 명이 투여할 수 있는 양입니다.
52살 정 모씨 등은 지난 2월 중국에서 필로폰 420g을 구입한 뒤 2차례에 걸쳐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반입해 창원과 마산, 부산 등에 공급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터뷰> 정 모씨(마약공급 피의자) : "돈이 된다고 하니까 했습니다. 저도 마약을 조금 하기도 했고..."
정씨 등은 일반 여행객을 가장해 여성용 속옷과 구두 속에 320g이나 숨겨 세관 검색을 통과했습니다.
<인터뷰> 김대규(경남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장) : "옷 안에 이런 여성 거들을 입고 거들 안에 100g씩 담은 마약을 숨겨서 들어왔습니다."
경찰은 정씨 등 마약공급책과 상습투여자 20명을 구속하고, 중국 현지에서 마약을 공급한 조선족 등에 대해서는 중국 공안에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경찰은 최근 중국 등을 통한 마약 밀반입이 늘고 있다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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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억 원대 마약 밀반입 조직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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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18 06:58:47

<앵커 멘트>
20억 원대의 마약을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 시킨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송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압수한 필로폰입니다.
420g, 14억 원어치로 무려 만 4천 명이 투여할 수 있는 양입니다.
52살 정 모씨 등은 지난 2월 중국에서 필로폰 420g을 구입한 뒤 2차례에 걸쳐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반입해 창원과 마산, 부산 등에 공급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터뷰> 정 모씨(마약공급 피의자) : "돈이 된다고 하니까 했습니다. 저도 마약을 조금 하기도 했고..."
정씨 등은 일반 여행객을 가장해 여성용 속옷과 구두 속에 320g이나 숨겨 세관 검색을 통과했습니다.
<인터뷰> 김대규(경남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장) : "옷 안에 이런 여성 거들을 입고 거들 안에 100g씩 담은 마약을 숨겨서 들어왔습니다."
경찰은 정씨 등 마약공급책과 상습투여자 20명을 구속하고, 중국 현지에서 마약을 공급한 조선족 등에 대해서는 중국 공안에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경찰은 최근 중국 등을 통한 마약 밀반입이 늘고 있다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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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준 기자 song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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