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무상급식 농어산촌 초·중생들에게 실시
입력 2010.03.18 (13:04)
수정 2010.03.1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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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초중학교 무상급식에 대해 정부와 한나라당이 점진적 확대 방침을 세웠습니다.
야당은 무상급식 전면 실시를 담은 학교급식법 개정안을 국회에 내고 4월 국회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와 한나라당은 2012년까지 모두 2백만 명의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무상급식 지원대상자는 전국 농어산촌의 초중학교 학생들과 도시에서는 저소득층 자녀들입니다.
또 저소득층 자녀들이 무상급식을 제공받을 경우 가정형편이 노출될 경우에 대비해선 보건복지가족부의 통합전산망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이 제안한 0세에서 5세 사이 취학 전 아동에 대해 무상 교육과 보육을 지원하는 방안은 정부가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회의에 앞서 야당의 무상급식 전면 실시 정책에 대해, 부자 자녀들에게까지 급식을 무상으로 주자는 건, 국가 재정을 감안하지 않은 잘못된 대중 인기 영합주의 선거 전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오늘 고위정책회의에서, 학교 급식도 의무 교육에 포함되는, 국가과 지방자치단체의 의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나라당의 텃밭인 경상남도 10개 시군에서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다며 한나라당의 반발이 도가 지나치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등 야 5당은, 초중등학교 무상급식 전면 실시와 국가, 지방자치단체의 전액 지원 내용을 담은 학교 급식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개정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초중학교 무상급식에 대해 정부와 한나라당이 점진적 확대 방침을 세웠습니다.
야당은 무상급식 전면 실시를 담은 학교급식법 개정안을 국회에 내고 4월 국회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와 한나라당은 2012년까지 모두 2백만 명의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무상급식 지원대상자는 전국 농어산촌의 초중학교 학생들과 도시에서는 저소득층 자녀들입니다.
또 저소득층 자녀들이 무상급식을 제공받을 경우 가정형편이 노출될 경우에 대비해선 보건복지가족부의 통합전산망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이 제안한 0세에서 5세 사이 취학 전 아동에 대해 무상 교육과 보육을 지원하는 방안은 정부가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회의에 앞서 야당의 무상급식 전면 실시 정책에 대해, 부자 자녀들에게까지 급식을 무상으로 주자는 건, 국가 재정을 감안하지 않은 잘못된 대중 인기 영합주의 선거 전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오늘 고위정책회의에서, 학교 급식도 의무 교육에 포함되는, 국가과 지방자치단체의 의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나라당의 텃밭인 경상남도 10개 시군에서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다며 한나라당의 반발이 도가 지나치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등 야 5당은, 초중등학교 무상급식 전면 실시와 국가, 지방자치단체의 전액 지원 내용을 담은 학교 급식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개정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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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정, 무상급식 농어산촌 초·중생들에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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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0-03-18 14: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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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초중학교 무상급식에 대해 정부와 한나라당이 점진적 확대 방침을 세웠습니다.
야당은 무상급식 전면 실시를 담은 학교급식법 개정안을 국회에 내고 4월 국회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와 한나라당은 2012년까지 모두 2백만 명의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무상급식 지원대상자는 전국 농어산촌의 초중학교 학생들과 도시에서는 저소득층 자녀들입니다.
또 저소득층 자녀들이 무상급식을 제공받을 경우 가정형편이 노출될 경우에 대비해선 보건복지가족부의 통합전산망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이 제안한 0세에서 5세 사이 취학 전 아동에 대해 무상 교육과 보육을 지원하는 방안은 정부가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회의에 앞서 야당의 무상급식 전면 실시 정책에 대해, 부자 자녀들에게까지 급식을 무상으로 주자는 건, 국가 재정을 감안하지 않은 잘못된 대중 인기 영합주의 선거 전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오늘 고위정책회의에서, 학교 급식도 의무 교육에 포함되는, 국가과 지방자치단체의 의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나라당의 텃밭인 경상남도 10개 시군에서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다며 한나라당의 반발이 도가 지나치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등 야 5당은, 초중등학교 무상급식 전면 실시와 국가, 지방자치단체의 전액 지원 내용을 담은 학교 급식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개정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초중학교 무상급식에 대해 정부와 한나라당이 점진적 확대 방침을 세웠습니다.
야당은 무상급식 전면 실시를 담은 학교급식법 개정안을 국회에 내고 4월 국회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와 한나라당은 2012년까지 모두 2백만 명의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무상급식 지원대상자는 전국 농어산촌의 초중학교 학생들과 도시에서는 저소득층 자녀들입니다.
또 저소득층 자녀들이 무상급식을 제공받을 경우 가정형편이 노출될 경우에 대비해선 보건복지가족부의 통합전산망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이 제안한 0세에서 5세 사이 취학 전 아동에 대해 무상 교육과 보육을 지원하는 방안은 정부가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회의에 앞서 야당의 무상급식 전면 실시 정책에 대해, 부자 자녀들에게까지 급식을 무상으로 주자는 건, 국가 재정을 감안하지 않은 잘못된 대중 인기 영합주의 선거 전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오늘 고위정책회의에서, 학교 급식도 의무 교육에 포함되는, 국가과 지방자치단체의 의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나라당의 텃밭인 경상남도 10개 시군에서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다며 한나라당의 반발이 도가 지나치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등 야 5당은, 초중등학교 무상급식 전면 실시와 국가, 지방자치단체의 전액 지원 내용을 담은 학교 급식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개정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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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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