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티 김 ‘초우’ 속 故 박춘석 마지막 길
입력 2010.03.18 (20:30)
수정 2010.03.18 (20: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비내리는 호남선, 초우, 섬마을 선생님 등을 남긴 원로 작곡가 고 박춘석 씨 영결식이 추모객들의 슬픔 속에 치러졌습니다.
고인을 잊지 못하는 후배 가수들이 이 마지막 길을 함께 했습니다.
유승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너무나 사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일세를 풍미했던 가수가 고인에게 노래를 바칩니다.
그러나 1절을 마치지 못하고 목이 메이고 맙니다.
한 동안 침묵 끝에 떨리는 목소리로 고인을 찾습니다.
<녹취> 패티김 : "오래오래 뵙고 싶고 그리울 겁니다. 사랑합니다."
한국 가요계의 큰 별이었던 고 박춘석씨의 영결식.
그와 인연을 맺었던 가수들은 가슴 속 못다한 말로 그를 기억했습니다.
<녹취> 이미자 : "정감어린 목소리로 부를 때는 아버지 같은 분이셨습니다."
<녹취> 문주란 : "외로움도, 고통도, 시간과 공간이 없는 편한 곳에서 편히 쉬십시오."
섬마을 선생님 등 국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 2700여 곡으로 우리 대중 문화사에 큰 획을 그었던 박춘석 씨.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은 남은 이들의 슬픔과 안타까움이 함께 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비내리는 호남선, 초우, 섬마을 선생님 등을 남긴 원로 작곡가 고 박춘석 씨 영결식이 추모객들의 슬픔 속에 치러졌습니다.
고인을 잊지 못하는 후배 가수들이 이 마지막 길을 함께 했습니다.
유승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너무나 사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일세를 풍미했던 가수가 고인에게 노래를 바칩니다.
그러나 1절을 마치지 못하고 목이 메이고 맙니다.
한 동안 침묵 끝에 떨리는 목소리로 고인을 찾습니다.
<녹취> 패티김 : "오래오래 뵙고 싶고 그리울 겁니다. 사랑합니다."
한국 가요계의 큰 별이었던 고 박춘석씨의 영결식.
그와 인연을 맺었던 가수들은 가슴 속 못다한 말로 그를 기억했습니다.
<녹취> 이미자 : "정감어린 목소리로 부를 때는 아버지 같은 분이셨습니다."
<녹취> 문주란 : "외로움도, 고통도, 시간과 공간이 없는 편한 곳에서 편히 쉬십시오."
섬마을 선생님 등 국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 2700여 곡으로 우리 대중 문화사에 큰 획을 그었던 박춘석 씨.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은 남은 이들의 슬픔과 안타까움이 함께 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패티 김 ‘초우’ 속 故 박춘석 마지막 길
-
- 입력 2010-03-18 20:30:22
- 수정2010-03-18 20:32:24

<앵커 멘트>
비내리는 호남선, 초우, 섬마을 선생님 등을 남긴 원로 작곡가 고 박춘석 씨 영결식이 추모객들의 슬픔 속에 치러졌습니다.
고인을 잊지 못하는 후배 가수들이 이 마지막 길을 함께 했습니다.
유승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너무나 사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일세를 풍미했던 가수가 고인에게 노래를 바칩니다.
그러나 1절을 마치지 못하고 목이 메이고 맙니다.
한 동안 침묵 끝에 떨리는 목소리로 고인을 찾습니다.
<녹취> 패티김 : "오래오래 뵙고 싶고 그리울 겁니다. 사랑합니다."
한국 가요계의 큰 별이었던 고 박춘석씨의 영결식.
그와 인연을 맺었던 가수들은 가슴 속 못다한 말로 그를 기억했습니다.
<녹취> 이미자 : "정감어린 목소리로 부를 때는 아버지 같은 분이셨습니다."
<녹취> 문주란 : "외로움도, 고통도, 시간과 공간이 없는 편한 곳에서 편히 쉬십시오."
섬마을 선생님 등 국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 2700여 곡으로 우리 대중 문화사에 큰 획을 그었던 박춘석 씨.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은 남은 이들의 슬픔과 안타까움이 함께 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비내리는 호남선, 초우, 섬마을 선생님 등을 남긴 원로 작곡가 고 박춘석 씨 영결식이 추모객들의 슬픔 속에 치러졌습니다.
고인을 잊지 못하는 후배 가수들이 이 마지막 길을 함께 했습니다.
유승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너무나 사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일세를 풍미했던 가수가 고인에게 노래를 바칩니다.
그러나 1절을 마치지 못하고 목이 메이고 맙니다.
한 동안 침묵 끝에 떨리는 목소리로 고인을 찾습니다.
<녹취> 패티김 : "오래오래 뵙고 싶고 그리울 겁니다. 사랑합니다."
한국 가요계의 큰 별이었던 고 박춘석씨의 영결식.
그와 인연을 맺었던 가수들은 가슴 속 못다한 말로 그를 기억했습니다.
<녹취> 이미자 : "정감어린 목소리로 부를 때는 아버지 같은 분이셨습니다."
<녹취> 문주란 : "외로움도, 고통도, 시간과 공간이 없는 편한 곳에서 편히 쉬십시오."
섬마을 선생님 등 국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 2700여 곡으로 우리 대중 문화사에 큰 획을 그었던 박춘석 씨.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은 남은 이들의 슬픔과 안타까움이 함께 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
-
유승영 기자 ryoo1109@kbs.co.kr
유승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