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베이징에 극적 역전!…챔스 3연승

입력 2010.03.24 (07:19) 수정 2010.03.2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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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조 1위 성남이 중국의 베이징 궈안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송호영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 프로축구 챔피언 베이징 궈안을 홈으로 불러들인 성남.



전반 17분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이후 성남은 만회골을 넣기 위해 줄기차게 베이징의 골문을 두드렸습니다.



쉽게 열리지 않던 골문은 후반 33분에 가서야 열렸습니다.



교체로 들어간 송호영이 몰리나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밀어넣었습니다.



송호영은 후반 41분 라돈치치의 역전골까지 이끌어내는 정확한 크로스를 날렸습니다.



성남은 후반 추가시간에 역시 교체투입된 조재철의 골까지 보태 3대 1의 대역전승을 장식했습니다.



성남은 3연승으로 조 1위를 지켰고, 올 시즌 무패행진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성남 감독) : “송호영과 조재철이 기대 이상으로 잘해 줬습니다”



수원은 중국의 헤난 지안예를 꺾고 2연승을 달리며 G조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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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 베이징에 극적 역전!…챔스 3연승
    • 입력 2010-03-24 07:19:03
    • 수정2010-03-24 07: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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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조 1위 성남이 중국의 베이징 궈안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송호영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 프로축구 챔피언 베이징 궈안을 홈으로 불러들인 성남.

전반 17분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이후 성남은 만회골을 넣기 위해 줄기차게 베이징의 골문을 두드렸습니다.

쉽게 열리지 않던 골문은 후반 33분에 가서야 열렸습니다.

교체로 들어간 송호영이 몰리나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밀어넣었습니다.

송호영은 후반 41분 라돈치치의 역전골까지 이끌어내는 정확한 크로스를 날렸습니다.

성남은 후반 추가시간에 역시 교체투입된 조재철의 골까지 보태 3대 1의 대역전승을 장식했습니다.

성남은 3연승으로 조 1위를 지켰고, 올 시즌 무패행진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성남 감독) : “송호영과 조재철이 기대 이상으로 잘해 줬습니다”

수원은 중국의 헤난 지안예를 꺾고 2연승을 달리며 G조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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