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LIG에 덜미…2위 경쟁 끝까지

입력 2010.03.24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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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NH농협 프로배구에서 플레이오프 체제로 나선 대한항공이 LIG에 덜미를 잡히면서 2위 경쟁은 시즌 최종전까지 가게 됐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전들을 대거 교체한 대한항공은 1세트부터 고전했습니다.

한선수 대신 새내기 세터 배호철에게 경기 조율을 맡겼지만 경기는 뜻대로 풀리지 않았습니다.

체력 안배와 경기 감각 조율에 힘쓰는 사이 LIG의 공격이 거세게 이어졌습니다.

김요한과 이경수의 공격이 코트를 강타했습니다.

결과는 세트 스코어 3대 1, 패배.

대한항공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LIG의 끈기에 밀렸습니다.

LIG에 패한 대한항공은 점수 득실률에 뒤져 현대 캐피탈에 2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인터뷰> 신영철(대한항공 감독) :

여자부 흥국생명은 시즌 최종전에서 도로공사를 이겼습니다.

외국인 선수 카리나는 경기 후 남자친구의 프로포즈를 받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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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LIG에 덜미…2위 경쟁 끝까지
    • 입력 2010-03-24 07:19:03
    뉴스광장 1부
<앵커멘트> NH농협 프로배구에서 플레이오프 체제로 나선 대한항공이 LIG에 덜미를 잡히면서 2위 경쟁은 시즌 최종전까지 가게 됐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전들을 대거 교체한 대한항공은 1세트부터 고전했습니다. 한선수 대신 새내기 세터 배호철에게 경기 조율을 맡겼지만 경기는 뜻대로 풀리지 않았습니다. 체력 안배와 경기 감각 조율에 힘쓰는 사이 LIG의 공격이 거세게 이어졌습니다. 김요한과 이경수의 공격이 코트를 강타했습니다. 결과는 세트 스코어 3대 1, 패배. 대한항공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LIG의 끈기에 밀렸습니다. LIG에 패한 대한항공은 점수 득실률에 뒤져 현대 캐피탈에 2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인터뷰> 신영철(대한항공 감독) : 여자부 흥국생명은 시즌 최종전에서 도로공사를 이겼습니다. 외국인 선수 카리나는 경기 후 남자친구의 프로포즈를 받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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