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오른 지성-메시 ‘6월 기다려!’

입력 2010.03.24 (09:37) 수정 2025.03.17 (20: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맨유의 박지성과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남아공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맞닥드리게 될 한국과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별들입니다.

최근 소속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두 선수가 월드컵에서 어떤 대결을 펼칠지 흥미롭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란한 개인기로 수비수 4명을 제치고 골을 넣는 메시.

신이 내린 왼발이란 찬사 속에 3월 들어서만 2번째 해트트릭으로 최근 4경기 10골을 해결했습니다.

상상을 뛰어넘는 기술로 축구 천재 마라도나를 넘어서는 인기를 얻으며 연일 골 행진을 펼치고 있습니다.

저돌적인 쇄도에 이은 그림같은 다이빙 헤딩골, 메시에 비해 득점력 떨어지지만 박지성 역시 물오른 골 감각을 뽐냈습니다.

리버풀을 격침시킨 역전골을 포함해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특히 올 시즌 세 골을 아스널과 AC 밀란, 리버풀 등 강팀을 상대로 뽑아내 해결사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또 개인적 성향의 메시와 달리 동료들의 몸싸움을 말리는 등 리더십을 겸비해 맨유의 기둥으로 발전했음을 보여줬습니다.

<인터뷰>한준희

168센티미터의 작은 거인 아르헨티나의 메시냐, 한국의 산소탱크 박지성이냐.

남아공 월드컵 B조 예선에서 피할수 없는 대결을 펼칠 두 스타의 자존심 경쟁은 벌써부터 뜨겁게 진행중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물 오른 지성-메시 ‘6월 기다려!’
    • 입력 2010-03-24 09:37:45
    • 수정2025-03-17 20:19:10
    스포츠 스포츠
<앵커 멘트>

맨유의 박지성과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남아공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맞닥드리게 될 한국과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별들입니다.

최근 소속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두 선수가 월드컵에서 어떤 대결을 펼칠지 흥미롭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란한 개인기로 수비수 4명을 제치고 골을 넣는 메시.

신이 내린 왼발이란 찬사 속에 3월 들어서만 2번째 해트트릭으로 최근 4경기 10골을 해결했습니다.

상상을 뛰어넘는 기술로 축구 천재 마라도나를 넘어서는 인기를 얻으며 연일 골 행진을 펼치고 있습니다.

저돌적인 쇄도에 이은 그림같은 다이빙 헤딩골, 메시에 비해 득점력 떨어지지만 박지성 역시 물오른 골 감각을 뽐냈습니다.

리버풀을 격침시킨 역전골을 포함해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특히 올 시즌 세 골을 아스널과 AC 밀란, 리버풀 등 강팀을 상대로 뽑아내 해결사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또 개인적 성향의 메시와 달리 동료들의 몸싸움을 말리는 등 리더십을 겸비해 맨유의 기둥으로 발전했음을 보여줬습니다.

<인터뷰>한준희

168센티미터의 작은 거인 아르헨티나의 메시냐, 한국의 산소탱크 박지성이냐.

남아공 월드컵 B조 예선에서 피할수 없는 대결을 펼칠 두 스타의 자존심 경쟁은 벌써부터 뜨겁게 진행중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