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헤어 스타일만 바꿨을 뿐인데…

입력 2010.03.25 (08:53) 수정 2010.03.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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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는 스타들, 변신의 끝은 뭐니뭐니 해도 헤어스타일이겠죠? 시청자들에게 새롭게 다가가려는 스타들의 이색 헤어스타일 변신을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시청자들을 위해서라면 변신도 두렵지 않다~ 때로는 파격적이고 때로는 웃음을 주는 스타들의 헤어스타일을 소개합니다. 웃음을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다는 1박 2일 멤버들!!



<현장음> "삭발?"



벌칙으로 은지원씨가 삭발을 해 큰 화제가 됐죠~ 이렇게 거침없이 머리를 밀기 시작하는데요~



<현장음> "아버님, 잠시만요.. 이게 소용이 없는건데.."



후회해 봤자 소용없겠죠? 짧은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MC몽과 은지원씨~ 잘 깎아놓은 밤톨처럼 귀엽습니다.



방송 중 삭발을 한 사람 또 있는데요,



<현장음> "삭발투쟁이 최고다!"



방청객도 깜짝 놀란 김대희씨의 삭발~ 뒤가 좀 허전하겠어요~



민머리를 캐릭터로 승화시킨 개그맨도 있는데요,



<현장음> "나 꿀두피 윤성호야~"



<인터뷰>윤성호 (개그맨): "제가 캐릭터를 만들어야 겠다 해서요..그 일단 방송은요.드라마든, 개그 프로든, 개그콘서트든, 버라이어티든 캐릭터가 있어야 합니다."



헤어스타일 변신으로 예능에서 자리 잡은 탤런트 임예진씨, 브라운 아이드 걸즈의 나르샤 헤어 스타일부터 아무나 못한다는 투애니원의 산다라박 머리까지..참 깜찍하네요



<인터뷰>윤성호(개그맨): "이거 왜..수염 있는 사진을 붙여놔서.."



<인터뷰>양상국(개그맨): "산다라박은 한번 하셨잖아요.."



<인터뷰>윤성호(개그맨): "산다라박은 제가 개그콘서트 봉숭아 학당에서 뚫어뻥을 머리에 붙이면 산다라박 머리가 된다고 해서.. "



<현장음> "이거 뚫어뻥 아니예요..왜이래..이거 산다라 박이에요."



머리에 딱~ 붙은 뚫어 뻥!! 역시 민머리라 가능한 개그겠죠?



이 헤어스타일만큼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준 헤어 스타일은 없었습니다.



꽃보다 남자의 일명 구준표 머리.박명수씨도, 빅뱅의 대성이도 소화했죠?



누가 해도 터지는 웃음을 막을수는 없네요.드라마 부자의 탄생의 이보영씨는 짧은 단발로 돌아왔는데요.



<인터뷰>이보영(연기자): "그전에 잘라보고 싶었는데요. 제가 3년동안 샴푸 모델을 해서 자를 수가 없었어요. 이번에 계약기간이 끝난지 좀 되서..얼씨구나 하고 잘랐습니다."



<인터뷰>김태훈(헤어아티스트):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건 새로운 작품 하시면서 캐릭터나 이미지 변신이나 연기변신을 많이 하셔야 하기 때문에 메이크업 변화도 많이 하시겠지만, 헤어스타일이 변함으로써 굉장히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이미지가 ‘아, 뭐가 많이 바뀌었구나’"



최여진씨 역시 머리를 짧게 자른 이유가 있다는데요,



<인터뷰>김태훈(헤어아티스트): "스타일이 많은데 최여진씨. 굉장히 기존에는 롱헤어나 미디엄헤어를 많이 스타일을 하셨는데 이번에 짧은 숏컷트로 해서 굉장히 이미지를 많이 줬어요. 귀여운 이미지를 많이 부각시키신것 같은데 이미지나 새로운 시트콤에도 굉장히 영향있게 잘 하신것 같습니다."



김소연씨 역시 예외는 아닌데요,



<현장음> "좀 강하고 전사 느낌이 나는 이런 역할을 하고싶어서."



공주같은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상큼한 웨이브 단발머리로 변신했습니다.



청순가련 아닙니다~



청승가련의 주인공 장서희도 이지적인 의사 역할을 위해 숏커트로 과감히 변신했죠?



<인터뷰>장서희(연기자): "저는 굉장히 어색했고요. 자고 일어나면 머리가 이만해지는거예요. 다 뻗쳐서. 그리고 이렇게 짧게 자른적이 없어요..그런데 의외로 잘 어울린다고."



여기서 잠깐!! 헤어스타일 변신에도 좋은예 나쁜 예가 있다는데요~



굵은 퍼머머리 강동원씨 왠지 피곤해 보이네요~



긴 머리의 권상우씨는 추노 노비인가요?



청순한 김태희씨도 머리를 올리니 10살은더 들어 보입니다~



유해진씨, 동일인물 맞나요?



이요원씨, 우리 어머니 같은 후덕함이 느껴지네요



<인터뷰>김태훈(헤어아티스트): "동안열풍 어려보이시길 원하시는데 아무래도 앞머리를 조금 자르시는게 기존의 길었던 느낌 보다는 동안보다는 가까이 될수 있는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스타들, 그들의 변신이 있어 우리는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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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헤어 스타일만 바꿨을 뿐인데…
    • 입력 2010-03-25 08:53:02
    • 수정2010-03-25 10:45:09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는 스타들, 변신의 끝은 뭐니뭐니 해도 헤어스타일이겠죠? 시청자들에게 새롭게 다가가려는 스타들의 이색 헤어스타일 변신을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시청자들을 위해서라면 변신도 두렵지 않다~ 때로는 파격적이고 때로는 웃음을 주는 스타들의 헤어스타일을 소개합니다. 웃음을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다는 1박 2일 멤버들!!

<현장음> "삭발?"

벌칙으로 은지원씨가 삭발을 해 큰 화제가 됐죠~ 이렇게 거침없이 머리를 밀기 시작하는데요~

<현장음> "아버님, 잠시만요.. 이게 소용이 없는건데.."

후회해 봤자 소용없겠죠? 짧은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MC몽과 은지원씨~ 잘 깎아놓은 밤톨처럼 귀엽습니다.

방송 중 삭발을 한 사람 또 있는데요,

<현장음> "삭발투쟁이 최고다!"

방청객도 깜짝 놀란 김대희씨의 삭발~ 뒤가 좀 허전하겠어요~

민머리를 캐릭터로 승화시킨 개그맨도 있는데요,

<현장음> "나 꿀두피 윤성호야~"

<인터뷰>윤성호 (개그맨): "제가 캐릭터를 만들어야 겠다 해서요..그 일단 방송은요.드라마든, 개그 프로든, 개그콘서트든, 버라이어티든 캐릭터가 있어야 합니다."

헤어스타일 변신으로 예능에서 자리 잡은 탤런트 임예진씨, 브라운 아이드 걸즈의 나르샤 헤어 스타일부터 아무나 못한다는 투애니원의 산다라박 머리까지..참 깜찍하네요

<인터뷰>윤성호(개그맨): "이거 왜..수염 있는 사진을 붙여놔서.."

<인터뷰>양상국(개그맨): "산다라박은 한번 하셨잖아요.."

<인터뷰>윤성호(개그맨): "산다라박은 제가 개그콘서트 봉숭아 학당에서 뚫어뻥을 머리에 붙이면 산다라박 머리가 된다고 해서.. "

<현장음> "이거 뚫어뻥 아니예요..왜이래..이거 산다라 박이에요."

머리에 딱~ 붙은 뚫어 뻥!! 역시 민머리라 가능한 개그겠죠?

이 헤어스타일만큼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준 헤어 스타일은 없었습니다.

꽃보다 남자의 일명 구준표 머리.박명수씨도, 빅뱅의 대성이도 소화했죠?

누가 해도 터지는 웃음을 막을수는 없네요.드라마 부자의 탄생의 이보영씨는 짧은 단발로 돌아왔는데요.

<인터뷰>이보영(연기자): "그전에 잘라보고 싶었는데요. 제가 3년동안 샴푸 모델을 해서 자를 수가 없었어요. 이번에 계약기간이 끝난지 좀 되서..얼씨구나 하고 잘랐습니다."

<인터뷰>김태훈(헤어아티스트):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건 새로운 작품 하시면서 캐릭터나 이미지 변신이나 연기변신을 많이 하셔야 하기 때문에 메이크업 변화도 많이 하시겠지만, 헤어스타일이 변함으로써 굉장히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이미지가 ‘아, 뭐가 많이 바뀌었구나’"

최여진씨 역시 머리를 짧게 자른 이유가 있다는데요,

<인터뷰>김태훈(헤어아티스트): "스타일이 많은데 최여진씨. 굉장히 기존에는 롱헤어나 미디엄헤어를 많이 스타일을 하셨는데 이번에 짧은 숏컷트로 해서 굉장히 이미지를 많이 줬어요. 귀여운 이미지를 많이 부각시키신것 같은데 이미지나 새로운 시트콤에도 굉장히 영향있게 잘 하신것 같습니다."

김소연씨 역시 예외는 아닌데요,

<현장음> "좀 강하고 전사 느낌이 나는 이런 역할을 하고싶어서."

공주같은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상큼한 웨이브 단발머리로 변신했습니다.

청순가련 아닙니다~

청승가련의 주인공 장서희도 이지적인 의사 역할을 위해 숏커트로 과감히 변신했죠?

<인터뷰>장서희(연기자): "저는 굉장히 어색했고요. 자고 일어나면 머리가 이만해지는거예요. 다 뻗쳐서. 그리고 이렇게 짧게 자른적이 없어요..그런데 의외로 잘 어울린다고."

여기서 잠깐!! 헤어스타일 변신에도 좋은예 나쁜 예가 있다는데요~

굵은 퍼머머리 강동원씨 왠지 피곤해 보이네요~

긴 머리의 권상우씨는 추노 노비인가요?

청순한 김태희씨도 머리를 올리니 10살은더 들어 보입니다~

유해진씨, 동일인물 맞나요?

이요원씨, 우리 어머니 같은 후덕함이 느껴지네요

<인터뷰>김태훈(헤어아티스트): "동안열풍 어려보이시길 원하시는데 아무래도 앞머리를 조금 자르시는게 기존의 길었던 느낌 보다는 동안보다는 가까이 될수 있는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스타들, 그들의 변신이 있어 우리는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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