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흔히 한국인은 서양인보다 얼굴이 크다고, 생각하시죠? 실제로 재봤더니. 예상은 빗나갔습니다.
박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얼굴크기는 또 다른 미의 기준입니다.
<인터뷰> 최한나(서울 구로동) : "요즘에는 눈이 작아도 얼굴이 작아야 미인인 것 같아요."
<인터뷰> 정완묵(서울 정릉동) : "머리도 기르구요 화장도 좀.. 얼굴 작아보이게..."
흔히 한국인을 서양인과 비교할 때 작은 체구에 비해 얼굴은 크다고 여기지만 실제론 더 작았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우리나라 남녀 690여 명의 얼굴 피부 면적을 측정해 서양인과 비교한 결괍니다.
한국 여성의 평균 얼굴 피부 면적은 서양 여성의 98%로 조금 작았습니다.
남성의 경우는 더 작아 서양 남성의 얼굴 피부 면적을 100으로 봤을 때 92정도 였습니다.
특히 한국 남성의 팔과 여성의 종아리는 서양 남녀에 비해 30%가량 얇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인의 신체면적이 실측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약 섭취량의 기준 등에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조재구(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교수) : "몸에 들어가는 용량을 결정할 때 체표면적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독성이 강한 항암제나 그외 약들에 대해선..."
뿐만 아니라 한국인에게 적당한 화장품의 양과 의복과 신발 등 추가 연구도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은주입니다.
흔히 한국인은 서양인보다 얼굴이 크다고, 생각하시죠? 실제로 재봤더니. 예상은 빗나갔습니다.
박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얼굴크기는 또 다른 미의 기준입니다.
<인터뷰> 최한나(서울 구로동) : "요즘에는 눈이 작아도 얼굴이 작아야 미인인 것 같아요."
<인터뷰> 정완묵(서울 정릉동) : "머리도 기르구요 화장도 좀.. 얼굴 작아보이게..."
흔히 한국인을 서양인과 비교할 때 작은 체구에 비해 얼굴은 크다고 여기지만 실제론 더 작았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우리나라 남녀 690여 명의 얼굴 피부 면적을 측정해 서양인과 비교한 결괍니다.
한국 여성의 평균 얼굴 피부 면적은 서양 여성의 98%로 조금 작았습니다.
남성의 경우는 더 작아 서양 남성의 얼굴 피부 면적을 100으로 봤을 때 92정도 였습니다.
특히 한국 남성의 팔과 여성의 종아리는 서양 남녀에 비해 30%가량 얇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인의 신체면적이 실측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약 섭취량의 기준 등에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조재구(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교수) : "몸에 들어가는 용량을 결정할 때 체표면적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독성이 강한 항암제나 그외 약들에 대해선..."
뿐만 아니라 한국인에게 적당한 화장품의 양과 의복과 신발 등 추가 연구도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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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얼굴크기, 서양인보다 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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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25 22:00:46
<앵커 멘트>
흔히 한국인은 서양인보다 얼굴이 크다고, 생각하시죠? 실제로 재봤더니. 예상은 빗나갔습니다.
박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얼굴크기는 또 다른 미의 기준입니다.
<인터뷰> 최한나(서울 구로동) : "요즘에는 눈이 작아도 얼굴이 작아야 미인인 것 같아요."
<인터뷰> 정완묵(서울 정릉동) : "머리도 기르구요 화장도 좀.. 얼굴 작아보이게..."
흔히 한국인을 서양인과 비교할 때 작은 체구에 비해 얼굴은 크다고 여기지만 실제론 더 작았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우리나라 남녀 690여 명의 얼굴 피부 면적을 측정해 서양인과 비교한 결괍니다.
한국 여성의 평균 얼굴 피부 면적은 서양 여성의 98%로 조금 작았습니다.
남성의 경우는 더 작아 서양 남성의 얼굴 피부 면적을 100으로 봤을 때 92정도 였습니다.
특히 한국 남성의 팔과 여성의 종아리는 서양 남녀에 비해 30%가량 얇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인의 신체면적이 실측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약 섭취량의 기준 등에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조재구(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교수) : "몸에 들어가는 용량을 결정할 때 체표면적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독성이 강한 항암제나 그외 약들에 대해선..."
뿐만 아니라 한국인에게 적당한 화장품의 양과 의복과 신발 등 추가 연구도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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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wine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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