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명 구조”…이 시각 구조 상황은?

입력 2010.03.2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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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안함에서 구조된 부상자들은 성남 국군 수도병원과 대청도, 백령도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집계된 구조 부상자는 58명입니다.

보도에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백령도 용기포 항구.

부상자를 기다리는 군인들과 주민들로 북적입니다.

곧이어 부상자를 실은 배가 항구에 도착합니다.

부상자 한 명이 동료들의 부축을 받고 다리를 절뚝이며 지나갑니다.

머리에 붕대를 감은 부상자와 한 쪽 눈에 안대를 한 군인도 보입니다.

이들은 곧바로 군용 트럭을 타고 백령도 의무중대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구조된 장병은 58명.

모두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부상 정도가 심한 2명은 헬기로 성남 국군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나머지 부상자는 백령도와 대청도에서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아직까지 사망자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대청도 보건소 의사 : "지금 말씀드리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나중에. 일단 후송중이니까요. 나중에. 방금 후송 전까지 확인했을 땐 생명에 지장이 없었습니다. 후송하기 전까진."

천안함에는 백여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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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8명 구조”…이 시각 구조 상황은?
    • 입력 2010-03-27 08: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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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안함에서 구조된 부상자들은 성남 국군 수도병원과 대청도, 백령도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집계된 구조 부상자는 58명입니다. 보도에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백령도 용기포 항구. 부상자를 기다리는 군인들과 주민들로 북적입니다. 곧이어 부상자를 실은 배가 항구에 도착합니다. 부상자 한 명이 동료들의 부축을 받고 다리를 절뚝이며 지나갑니다. 머리에 붕대를 감은 부상자와 한 쪽 눈에 안대를 한 군인도 보입니다. 이들은 곧바로 군용 트럭을 타고 백령도 의무중대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구조된 장병은 58명. 모두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부상 정도가 심한 2명은 헬기로 성남 국군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나머지 부상자는 백령도와 대청도에서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아직까지 사망자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대청도 보건소 의사 : "지금 말씀드리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나중에. 일단 후송중이니까요. 나중에. 방금 후송 전까지 확인했을 땐 생명에 지장이 없었습니다. 후송하기 전까진." 천안함에는 백여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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