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천안함 침몰 현장에서는 군 함정과 헬기, 경찰 경비함 등이 동원돼 실종자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수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날이 환하게 밝으면서 이 곳 인천항에서는 인근 선박들의 움직임이 보일정도로 시정거리가 점차 좋아지고 있습니다.
바다에 파도는 높지 않지만, 천안암 침몰 해역에는 상황이 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에서 약 190킬로미터 떨어진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는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차가운 바람이 불고 있고, 침몰 후 상당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물에 빠져있는 장병들의 인명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밤사이 사고 해역에는 해군 함정과 헬기, 그리고 해경 경비함 등이 동원돼 수색 작업이 벌였는데요, 날이 밝으면서 대대적인 수색이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는 58명이 구조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이 가운데 중상자는 이미 헬기로 성남 국군 수도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지난밤 천안함 침몰 소식을 들은 백령도 주민들은 잠을 이루지 못한 채 큰 인명 피해가 없기를 기원했습니다.
한편 '천안함'의 침몰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터넷 해군 홈페이지에는 승선 장병들의 신원을 알려달라는 해군 가족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또 장병들이 무사히 구조되길 기원하는 시민들의 글과 해군의 발빠른 대응을 촉구하는 글 등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항에서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천안함 침몰 현장에서는 군 함정과 헬기, 경찰 경비함 등이 동원돼 실종자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수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날이 환하게 밝으면서 이 곳 인천항에서는 인근 선박들의 움직임이 보일정도로 시정거리가 점차 좋아지고 있습니다.
바다에 파도는 높지 않지만, 천안암 침몰 해역에는 상황이 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에서 약 190킬로미터 떨어진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는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차가운 바람이 불고 있고, 침몰 후 상당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물에 빠져있는 장병들의 인명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밤사이 사고 해역에는 해군 함정과 헬기, 그리고 해경 경비함 등이 동원돼 수색 작업이 벌였는데요, 날이 밝으면서 대대적인 수색이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는 58명이 구조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이 가운데 중상자는 이미 헬기로 성남 국군 수도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지난밤 천안함 침몰 소식을 들은 백령도 주민들은 잠을 이루지 못한 채 큰 인명 피해가 없기를 기원했습니다.
한편 '천안함'의 침몰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터넷 해군 홈페이지에는 승선 장병들의 신원을 알려달라는 해군 가족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또 장병들이 무사히 구조되길 기원하는 시민들의 글과 해군의 발빠른 대응을 촉구하는 글 등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항에서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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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함정·경비함 동원해 실종자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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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27 10:32:23
<앵커 멘트>
천안함 침몰 현장에서는 군 함정과 헬기, 경찰 경비함 등이 동원돼 실종자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수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날이 환하게 밝으면서 이 곳 인천항에서는 인근 선박들의 움직임이 보일정도로 시정거리가 점차 좋아지고 있습니다.
바다에 파도는 높지 않지만, 천안암 침몰 해역에는 상황이 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에서 약 190킬로미터 떨어진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는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차가운 바람이 불고 있고, 침몰 후 상당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물에 빠져있는 장병들의 인명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밤사이 사고 해역에는 해군 함정과 헬기, 그리고 해경 경비함 등이 동원돼 수색 작업이 벌였는데요, 날이 밝으면서 대대적인 수색이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는 58명이 구조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이 가운데 중상자는 이미 헬기로 성남 국군 수도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지난밤 천안함 침몰 소식을 들은 백령도 주민들은 잠을 이루지 못한 채 큰 인명 피해가 없기를 기원했습니다.
한편 '천안함'의 침몰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터넷 해군 홈페이지에는 승선 장병들의 신원을 알려달라는 해군 가족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또 장병들이 무사히 구조되길 기원하는 시민들의 글과 해군의 발빠른 대응을 촉구하는 글 등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항에서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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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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