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경비함정 추가투입…비상근무체계 유지

입력 2010.03.27 (11:34) 수정 2010.03.2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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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초계함 침몰과 관련해 해경은 경비함정을 사고 해역에 추가 투입하는 등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어젯밤 사고 직후 천톤급 천이함 등 경비함정 2척을 백령도 해상으로 보낸데 이어 오늘 새벽 경비함정 7척을 추가 투입했습니다.

또 수중 선체수색이 가능한 잠수요원 4명을 태운 해경 헬기 1대도 오늘 오전 현장으로 급파했습니다.

오후에는 만일의 기름유출에 대비하기 위해 방제정 2척도 보낼 예정입니다.

비상근무 체계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어젯밤 11시반 부로 해양경찰청 본청과 인천 해양경찰서를 대상으로 전직원이 비상대기 하는 갑호 비상을 발령했습니다.

또 태안과 속초, 동해 지역에는 한 단계 낮은 을호 비상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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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경 경비함정 추가투입…비상근무체계 유지
    • 입력 2010-03-27 11:34:40
    • 수정2010-03-27 12:08:58
    사회
해군 초계함 침몰과 관련해 해경은 경비함정을 사고 해역에 추가 투입하는 등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어젯밤 사고 직후 천톤급 천이함 등 경비함정 2척을 백령도 해상으로 보낸데 이어 오늘 새벽 경비함정 7척을 추가 투입했습니다. 또 수중 선체수색이 가능한 잠수요원 4명을 태운 해경 헬기 1대도 오늘 오전 현장으로 급파했습니다. 오후에는 만일의 기름유출에 대비하기 위해 방제정 2척도 보낼 예정입니다. 비상근무 체계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어젯밤 11시반 부로 해양경찰청 본청과 인천 해양경찰서를 대상으로 전직원이 비상대기 하는 갑호 비상을 발령했습니다. 또 태안과 속초, 동해 지역에는 한 단계 낮은 을호 비상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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