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사고해역에서는 종일 수색작업이 진행됐습니다.
백령도 연결해서 지금 상황 알아봅니다.
임재성 기자 사고현장 상황 지금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제 사고가 발생한 지 하루가 다 지났습니다만, 백령도 사고현장은 겉으로 봤을 땐 언제 사고가 났을까 싶을 정도로 고요합니다.
제 뒤로 보이는 사고 현장에는 아직 해경선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밤이 깊어지면서 수색 작업은 사실상 중단된 상탭니다.
오늘 이른 새벽부터 해경과 해군은 초계함 침몰 해역에서 수색에 총력 작전을 펼쳤습니다.
사고 지점은 이곳 백령도에서 서남쪽으로 1.8킬로미터 떨어진곳, 멀리 하루종일 헬기와 해군함정이 부산하게 움직였습니다.
그러나 추가적인 구조소식은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특히 날이 어두워지면서 기온까지 뚝 떨어져 수색작업은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백령도의 유일한 민간의료기관인 백령병원은 어젯밤부터 추가 구조자가 나올 경우를 대비해 비상 근무에 들어가 있는 상탭니다.
한편, 김태영 국방부 장관과 군 사고대책본부 관계자들은 오늘 오후 헬기로 백령도에 들어와 수색 현황 등을 보고받고, 신속한 실종자 수색과 함께 사고 원인규명을 당부했습니다.
또, 내일 오후 3천 톤급 구조함이 사고 현장에 도착해 조류가 일시적으로 멈추는 정조 시간대를 이용해 본격적인 구조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백령도 사고 현장에서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사고해역에서는 종일 수색작업이 진행됐습니다.
백령도 연결해서 지금 상황 알아봅니다.
임재성 기자 사고현장 상황 지금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제 사고가 발생한 지 하루가 다 지났습니다만, 백령도 사고현장은 겉으로 봤을 땐 언제 사고가 났을까 싶을 정도로 고요합니다.
제 뒤로 보이는 사고 현장에는 아직 해경선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밤이 깊어지면서 수색 작업은 사실상 중단된 상탭니다.
오늘 이른 새벽부터 해경과 해군은 초계함 침몰 해역에서 수색에 총력 작전을 펼쳤습니다.
사고 지점은 이곳 백령도에서 서남쪽으로 1.8킬로미터 떨어진곳, 멀리 하루종일 헬기와 해군함정이 부산하게 움직였습니다.
그러나 추가적인 구조소식은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특히 날이 어두워지면서 기온까지 뚝 떨어져 수색작업은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백령도의 유일한 민간의료기관인 백령병원은 어젯밤부터 추가 구조자가 나올 경우를 대비해 비상 근무에 들어가 있는 상탭니다.
한편, 김태영 국방부 장관과 군 사고대책본부 관계자들은 오늘 오후 헬기로 백령도에 들어와 수색 현황 등을 보고받고, 신속한 실종자 수색과 함께 사고 원인규명을 당부했습니다.
또, 내일 오후 3천 톤급 구조함이 사고 현장에 도착해 조류가 일시적으로 멈추는 정조 시간대를 이용해 본격적인 구조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백령도 사고 현장에서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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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색작업 난항…백령병원 비상근무체제
-
- 입력 2010-03-27 22:14:39
<앵커 멘트>
사고해역에서는 종일 수색작업이 진행됐습니다.
백령도 연결해서 지금 상황 알아봅니다.
임재성 기자 사고현장 상황 지금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제 사고가 발생한 지 하루가 다 지났습니다만, 백령도 사고현장은 겉으로 봤을 땐 언제 사고가 났을까 싶을 정도로 고요합니다.
제 뒤로 보이는 사고 현장에는 아직 해경선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밤이 깊어지면서 수색 작업은 사실상 중단된 상탭니다.
오늘 이른 새벽부터 해경과 해군은 초계함 침몰 해역에서 수색에 총력 작전을 펼쳤습니다.
사고 지점은 이곳 백령도에서 서남쪽으로 1.8킬로미터 떨어진곳, 멀리 하루종일 헬기와 해군함정이 부산하게 움직였습니다.
그러나 추가적인 구조소식은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특히 날이 어두워지면서 기온까지 뚝 떨어져 수색작업은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백령도의 유일한 민간의료기관인 백령병원은 어젯밤부터 추가 구조자가 나올 경우를 대비해 비상 근무에 들어가 있는 상탭니다.
한편, 김태영 국방부 장관과 군 사고대책본부 관계자들은 오늘 오후 헬기로 백령도에 들어와 수색 현황 등을 보고받고, 신속한 실종자 수색과 함께 사고 원인규명을 당부했습니다.
또, 내일 오후 3천 톤급 구조함이 사고 현장에 도착해 조류가 일시적으로 멈추는 정조 시간대를 이용해 본격적인 구조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백령도 사고 현장에서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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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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