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진상 규명·조속한 수습 거듭 촉구

입력 2010.03.2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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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치권은 이번 사태의 진상 규명과 조속한 수습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6월 지방 선거 준비도 일부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초계함 침몰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습니다.

또 정몽준 대표 등 지도부가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를 방문해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는 등 긴밀한 대응을 이어갔습니다.

<녹취>정몽준(한나라당 대표): "군과 정부가 한치의 빈틈없이 구조작업을 할 것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어제 저녁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고 대응 수위를 한 단계 높이기로 했습니다.

당장 오늘부터 당내 특별위원회를 가동시켜 진상 규명과 사고 수습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녹취> 정세균(민주당 대표): "원만한 수습,국가안보태세 점검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이번 사태는 군 전력의 중대한 문제점을 보여준 것이라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오늘 오후 김태영 국방장관을 출석시켜 해군 함정 침몰의 원인을 집중 추궁하고 수습 대책을 보고받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초계함 침몰 사태로 지방 선거 출마 선언이 연기되는 등 예비 후보자들의 일정도 일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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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진상 규명·조속한 수습 거듭 촉구
    • 입력 2010-03-29 07:01:4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정치권은 이번 사태의 진상 규명과 조속한 수습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6월 지방 선거 준비도 일부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초계함 침몰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습니다. 또 정몽준 대표 등 지도부가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를 방문해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는 등 긴밀한 대응을 이어갔습니다. <녹취>정몽준(한나라당 대표): "군과 정부가 한치의 빈틈없이 구조작업을 할 것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어제 저녁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고 대응 수위를 한 단계 높이기로 했습니다. 당장 오늘부터 당내 특별위원회를 가동시켜 진상 규명과 사고 수습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녹취> 정세균(민주당 대표): "원만한 수습,국가안보태세 점검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이번 사태는 군 전력의 중대한 문제점을 보여준 것이라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오늘 오후 김태영 국방장관을 출석시켜 해군 함정 침몰의 원인을 집중 추궁하고 수습 대책을 보고받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초계함 침몰 사태로 지방 선거 출마 선언이 연기되는 등 예비 후보자들의 일정도 일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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