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4쿼터 대역전’ 챔프전 선승
입력 2010.03.31 (22:46)
수정 2010.04.01 (07: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1차전에서 모비스가 KCC에 대역전승을 거두며 먼저 웃었습니다.
크게 뒤지던 4쿼터 중반 이후 코트를 지배한 정규리그 MVP 함지훈이 승리의 주역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쿼터 중반까지 모비스는 KCC의 다양하고도 폭발적인 공격 앞에 전혀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1쿼터에만 12점을 기록한 레더를 앞세운 KCC에 주도권을 내줬고, 이후에도 전태풍, 강병현, 추승균 등 KCC의 다양한 공격에 밀려, 마지막 쿼터 한때 무려 16점이나 뒤져 무너지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위기에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 함지훈이 놀라운 활약을 하며 서서히 추격해갔습니다.
함지훈은 골밑을 지배하며 잇달아 득점을 올렸고 리바운드까지 잡아내며 점수를 좁혔습니다.
함지훈은 4쿼터에만 12점 4리바운드 등 무려 26점을 올렸습니다.
침묵하던 김효범도 결정적 석점포로 대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모비스는 결국 91대 86의 승리를 거두고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1차전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함지훈
<인터뷰> 유재학
1승 이상의 큰 승리를 거둔 모비스는 한결 여유를 갖게 됐지만, 허무하게 역전패한 KCC로서는 다 잡은 경기를 놓친 심리적 충격에서 얼마나 빨리 벗어나느냐가 관건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1차전에서 모비스가 KCC에 대역전승을 거두며 먼저 웃었습니다.
크게 뒤지던 4쿼터 중반 이후 코트를 지배한 정규리그 MVP 함지훈이 승리의 주역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쿼터 중반까지 모비스는 KCC의 다양하고도 폭발적인 공격 앞에 전혀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1쿼터에만 12점을 기록한 레더를 앞세운 KCC에 주도권을 내줬고, 이후에도 전태풍, 강병현, 추승균 등 KCC의 다양한 공격에 밀려, 마지막 쿼터 한때 무려 16점이나 뒤져 무너지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위기에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 함지훈이 놀라운 활약을 하며 서서히 추격해갔습니다.
함지훈은 골밑을 지배하며 잇달아 득점을 올렸고 리바운드까지 잡아내며 점수를 좁혔습니다.
함지훈은 4쿼터에만 12점 4리바운드 등 무려 26점을 올렸습니다.
침묵하던 김효범도 결정적 석점포로 대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모비스는 결국 91대 86의 승리를 거두고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1차전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함지훈
<인터뷰> 유재학
1승 이상의 큰 승리를 거둔 모비스는 한결 여유를 갖게 됐지만, 허무하게 역전패한 KCC로서는 다 잡은 경기를 놓친 심리적 충격에서 얼마나 빨리 벗어나느냐가 관건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모비스, ‘4쿼터 대역전’ 챔프전 선승
-
- 입력 2010-03-31 22:46:20
- 수정2010-04-01 07:36:53
![](/data/news/2010/03/31/2072986_6Ur.jpg)
<앵커 멘트>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1차전에서 모비스가 KCC에 대역전승을 거두며 먼저 웃었습니다.
크게 뒤지던 4쿼터 중반 이후 코트를 지배한 정규리그 MVP 함지훈이 승리의 주역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쿼터 중반까지 모비스는 KCC의 다양하고도 폭발적인 공격 앞에 전혀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1쿼터에만 12점을 기록한 레더를 앞세운 KCC에 주도권을 내줬고, 이후에도 전태풍, 강병현, 추승균 등 KCC의 다양한 공격에 밀려, 마지막 쿼터 한때 무려 16점이나 뒤져 무너지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위기에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 함지훈이 놀라운 활약을 하며 서서히 추격해갔습니다.
함지훈은 골밑을 지배하며 잇달아 득점을 올렸고 리바운드까지 잡아내며 점수를 좁혔습니다.
함지훈은 4쿼터에만 12점 4리바운드 등 무려 26점을 올렸습니다.
침묵하던 김효범도 결정적 석점포로 대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모비스는 결국 91대 86의 승리를 거두고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1차전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함지훈
<인터뷰> 유재학
1승 이상의 큰 승리를 거둔 모비스는 한결 여유를 갖게 됐지만, 허무하게 역전패한 KCC로서는 다 잡은 경기를 놓친 심리적 충격에서 얼마나 빨리 벗어나느냐가 관건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1차전에서 모비스가 KCC에 대역전승을 거두며 먼저 웃었습니다.
크게 뒤지던 4쿼터 중반 이후 코트를 지배한 정규리그 MVP 함지훈이 승리의 주역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쿼터 중반까지 모비스는 KCC의 다양하고도 폭발적인 공격 앞에 전혀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1쿼터에만 12점을 기록한 레더를 앞세운 KCC에 주도권을 내줬고, 이후에도 전태풍, 강병현, 추승균 등 KCC의 다양한 공격에 밀려, 마지막 쿼터 한때 무려 16점이나 뒤져 무너지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위기에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 함지훈이 놀라운 활약을 하며 서서히 추격해갔습니다.
함지훈은 골밑을 지배하며 잇달아 득점을 올렸고 리바운드까지 잡아내며 점수를 좁혔습니다.
함지훈은 4쿼터에만 12점 4리바운드 등 무려 26점을 올렸습니다.
침묵하던 김효범도 결정적 석점포로 대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모비스는 결국 91대 86의 승리를 거두고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1차전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함지훈
<인터뷰> 유재학
1승 이상의 큰 승리를 거둔 모비스는 한결 여유를 갖게 됐지만, 허무하게 역전패한 KCC로서는 다 잡은 경기를 놓친 심리적 충격에서 얼마나 빨리 벗어나느냐가 관건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
-
정충희 기자 leo@kbs.co.kr
정충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2009-2010 프로농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