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되려면 함지훈·전태풍 막아!

입력 2010.04.0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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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짜릿한 역전극이 벌어진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1차전에선 함지훈과 전태풍이 두 팀의 희비를 갈랐는데요,



모레 2차전에서도 이들의 활약이 가장 큰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16점 차의 뒤집기, 그 중심에는 모비스의 함지훈이 있었습니다.



KCC가 추승균과 강은식, 최성근에게 번갈아 맡겼지만, 함지훈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특히, 체력이 바닥난 4쿼터, 함지훈의 위력 앞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져, 1패 이상의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또 한명의 변수는 전태풍입니다.



경기장 분위기는 전태풍의 활약에 따라, 끊임없이 출렁거렸습니다.



전태풍이 무득점에 그친 1쿼터는 접전. 전태풍이 9점을 넣은 2쿼터에선 KCC가 9점 차로 앞섰습니다.



상승세를 주도하던 전태풍이 막판 체력이 떨어지자, 모비스는 승리, KCC는 패배라는 엇갈린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인터뷰>유재학 감독 : "워낙 좋은 선수다. 일부 득점을 주더라도 다른 부분을 막겠다."



<인터뷰>허재 감독 : "좀더 냉정하게 한다면 좋은 결과있을 것이다."



알고도 당한다는 전태풍과 함지훈.



이들을 어떻게 막고 활용할 것인가 2차전 승리 해법을 찾기 위한 두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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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챔피언 되려면 함지훈·전태풍 막아!
    • 입력 2010-04-01 22:08:20
    뉴스 9
<앵커 멘트>

짜릿한 역전극이 벌어진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1차전에선 함지훈과 전태풍이 두 팀의 희비를 갈랐는데요,

모레 2차전에서도 이들의 활약이 가장 큰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16점 차의 뒤집기, 그 중심에는 모비스의 함지훈이 있었습니다.

KCC가 추승균과 강은식, 최성근에게 번갈아 맡겼지만, 함지훈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특히, 체력이 바닥난 4쿼터, 함지훈의 위력 앞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져, 1패 이상의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또 한명의 변수는 전태풍입니다.

경기장 분위기는 전태풍의 활약에 따라, 끊임없이 출렁거렸습니다.

전태풍이 무득점에 그친 1쿼터는 접전. 전태풍이 9점을 넣은 2쿼터에선 KCC가 9점 차로 앞섰습니다.

상승세를 주도하던 전태풍이 막판 체력이 떨어지자, 모비스는 승리, KCC는 패배라는 엇갈린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인터뷰>유재학 감독 : "워낙 좋은 선수다. 일부 득점을 주더라도 다른 부분을 막겠다."

<인터뷰>허재 감독 : "좀더 냉정하게 한다면 좋은 결과있을 것이다."

알고도 당한다는 전태풍과 함지훈.

이들을 어떻게 막고 활용할 것인가 2차전 승리 해법을 찾기 위한 두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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